
3줄 요약
- 쯔양이 통닭골목 한 가게에서 식사하던 중 옆 가게 사장 부부가 찾아왔다.
- 방송 자막에는 원래 옆 가게에 가려 했다는 취지의 말이 나온다.
- 영상은 다음에 옆 가게도 들르겠다는 자막으로 마무리됐다.
먹방 유튜버 쯔양이 통닭골목의 한 가게에서 식사하던 중 옆 가게 사장 부부가 찾아와 손님을 데려갔다며 웃음을 터뜨리는 영상 장면이 22일 온라인에 공유됐다.
영상에서 쯔양은 가게 사장과 수다를 떨며 통닭을 먹던 중이었다. 이때 앞치마를 두른 옆 가게 남성 사장이 들어오자 자막에는 “예쁘네…”라는 말이 달렸다. 쯔양이 “다 친하신가봐요?”라고 묻자 “네 저희끼리는 친해요~”라는 답이 이어졌다.
자막은 쯔양이 사실 옆 가게에 가려다 붙잡혀서 이곳에 왔다는 취지로 흘러간다. 이를 들은 남성 사장은 “이런~!! 우리 손님을 데려가?!”라며 몸을 숙였고, 옆에 있던 여성 사장은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었다.
옆 가게의 다른 여성 사장도 “우리집에 오는 거였는데~!~!!!”라며 합류했다. 쯔양은 얼굴을 가리고 웃었고 “아유 어떡해~~”라는 자막이 붙었다. 남성 사장은 “우리 것도 한번 다음에 잡쏴봐요~~”라고 권했고, 영상은 다음에는 옆 가게도 들르겠다는 취지의 자막으로 끝난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옆 가게에 쯔양 뺏긴 통닭집 사장님 분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댓글창에는 “저렇게 전통 시장 살리려고 애쓰는 거 보면 심성 자체가 착한 거 같음”이라는 호평이 달렸다. 한편에서는 “쯔양 한달에 억단위로 번다며 그러면 좀 기부좀 하고 그래야지 맨날 자기만 먹으면 쓰나”라는 주장이 나왔고, 다른 누리꾼은 “그건 본인 마음이지 기부를 왜 강요함ㅋㅋ”이라고 맞받았다.
쯔양은 1997년생 먹방 유튜버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쯔양은 올해 7월 9일 유튜브 채널에 분식집을 정리한 이유를 밝히는 영상을 올렸다. 2021년 본인 이름을 내건 분식 브랜드 ‘정원분식’을 선보였으나 2024년 대부분의 매장을 정리했고, 현재는 경기 시흥 한 곳만 영업하고 있다.
당시 영상에서 쯔양은 “진짜 멀티가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가게 운영에 신경 쓰느라 영상 업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앞서 쯔양은 2025년 10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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