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반려견이 선반 위 빵을 꺼내 먹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 A씨는 초코빵은 없었지만 탈이 날까 걱정했고, 귀가 뒤 후기를 남겼다.
- 반려견이 페스츄리와 파이류만 조금 먹은 것 같다며 새벽 내내 지켜보겠다고 했다.
집을 비운 사이 반려견이 선반 위 빵을 꺼내 먹는 모습을 CCTV로 확인했다는 반려인 A씨의 사연이 22일 온라인에 올라왔다.
A씨가 올린 CCTV 화면에는 하얀 털의 소형견이 빵을 입에 문 채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거기에 있는걸 어케 했는지몰라도 cctv 보니까 저러고있네..”라며 선반이 낮긴 하지만 어떻게 빵을 꺼냈는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A씨의 걱정은 먹은 양보다 건강이었다. “먹는건 둘째치고 탈날까봐 무섭다..”고 했고, “다행히 초코빵 이런건 없긴한데..지금 애플파이 같은거 잡수시는듯”이라고 썼다. 퇴근 시간은 “집가면 6신데 .. 그냥 반차쓸까?”라고 덧붙였다.
댓글로는 상황을 이어 전했다. 오후 1시 47분에는 “혹시 몰라서 계속 보고있는중인데 지금은 배부른가봐..”라고 했다가, 4시 19분에는 “지금 새로운 빵에 관심갖는중..”이라고 알렸다. 식탐을 묻는 댓글에는 “식탐은 다행히 엄청 많진 않아서”라면서도 “내가 치우지도 못해서 두고두고 먹는 중일듯..”이라고 답했다.
오후 5시 50분 댓글에서는 “카메라로 크게 안돼!!! 습!! 하니까 그 후로 먹지는 않는 것 같아”라고 했다. 이후 올린 후기에는 귀가했을 때 “들어오자마자 물고 달려가는데 어이없어가지고”라며 “안 뺏기려고 발악을 하더라고”라고 적었다. 혼을 내자 반려견은 “모른척하다가 소파 밑에 숨었습니다”라고 했다.
A씨는 반려견이 페스츄리와 파이류만 조금 먹은 것 같아 괜찮을 것 같다면서도 “새벽내내 지켜봐야지뭐..”라고 전했다. 선반에는 빵 봉투가 두 개 있었는데, 반려견이 그중 성심당 빵만 털었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성심당은 대전에만 매장을 두고 있는 빵집이다. 운영사 로쏘의 2024년 매출은 1937억 6000만 원으로, 2023년 1243억 원에서 56% 늘었다. 2023년에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빵집 브랜드로는 처음 매출 1000억 원을 넘겼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몰래 빵 훔쳐먹는 강쥐’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에는 반려견이 귀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아 개귀여워진짜…ㅠㅠ”라고 했고, 다른 누리꾼은 “강쥐 지금은 모하나요”라며 근황을 물었다. “귀여웡 애기 식탐 별로없어?”라며 자신의 반려견과 비교하는 댓글도 달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개에게는 건포도가 급성 신부전을, 초콜릿 속 테오브로민 성분이 구토 · 설사와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 익히지 않은 반죽은 위 속에서 발효하며 가스를 만들어 위를 팽창시키고, 평소 지방 섭취가 적던 개가 기름진 음식을 갑자기 먹으면 췌장염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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