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선규가 거장항준에서
아내 박보경을 이야기하다
남다른 속마음을 털어놨어요
알고 보니
두 사람이 함께 걸어온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특별하더라고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진선규 박보경 무명 배우 시절 시작된 인연
진선규는 1977년생으로
올해 49세이며
경남 진해 출신이에요
아내 박보경은 1981년생으로
진선규보다 4살 어린 배우예요
두 사람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했고
선후배로 만나
같은 극단에서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어요
오랜 연애 끝에
2010년 10월 10일 결혼했는데
당시에는 두 사람 모두
무명 배우였다고 해요
신혼 생활도 쉽지 않았어요
쌀을 살 돈이 부족해
박보경이 어머니에게 선물받은
금목걸이를 팔았던 적도 있었거든요
저는 이 이야기가
정말 마음에 남더라고요
좋아하는 연기를 계속하고 싶어도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먼저였을 테니까요..
진선규 역시 당시 일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오디션에
도전했다고 해요
딸 진솔 아들 진격 그리고 박보경의 긴 공백
결혼 후 진선규와 박보경은
2013년 첫째 딸 진솔을 얻었고
2016년 둘째 아들 진격이 태어났어요
두 아이가 태어나면서
박보경은 육아에 집중하게 됐어요
배우 활동도
약 10년 동안 쉬었다고 하죠
그사이 진선규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할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긴 무명 생활을 끝냈고
이후 극한직업까지 흥행하면서
대중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렸죠
남편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는
박보경의 마음도
참 뿌듯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배우 박보경에게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을 텐데요..
거장항준에서 밝힌 진선규의 눈물 이유
박보경은 긴 공백을 끝내고
다시 연기를 시작했어요
작은 아씨들과 무빙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2026년에는 레이디 두아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을 받았죠!
당시 객석에서 진선규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화제가 됐는데요
거장항준에서 진선규는
아내의 수상이 자신의 수상보다
“1000배 더 기뻤다”고 털어놨어요
박보경이 임신과 육아로
연기를 쉬는 동안
자신이 배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 줬던 시간이 떠올랐던 거예요
이유를 듣고 나니
저도 괜히 뭉클해지더라고요ㅜㅜ
재미있는 반전도 있었어요
진선규는 아내가 복귀할 때
수많은 오디션에서 떨어졌던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위로했는데
정작 박보경은
첫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해요
장항준 감독도
박보경의 연기력을 칭찬하며
진선규를 놀렸다고 하죠
한때 쌀을 살 돈도 부족했던 부부가
이제는 나란히
청룡 트로피를 갖게 됐다니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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