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게시판 난리 났는데 쿨하게 꿀잠 잤다”…이금희의 소름 돋는 멘탈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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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완료] 18년 쏟아부은 직장에서 밀려났을 때… 이금희의 소름 돋는 멘탈 관리법](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6-0105/image-fc831242-3621-4d5d-954b-7cf1e38a7b25.jpeg)
오랫동안 몸담았던 조직이나 업무에서 갑작스레 밀려나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심한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그동안 쏟아부었던 노력과 지나온 시간이 한순간에 부정당했다는 생각에 지나간 일들을 끊임없이 복기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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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련에 갇혀 지내다 보면 현재의 일상마저 쉽게 흔들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도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곧바로 자신의 평온한 일상으로 담담하게 돌아가는 이들이 있다.
18년의 시간을 단 며칠 만에 정리하다
아나운서 이금희는 ‘아침마당’을 18년 보름 동안 진행한 뒤 하차 통보를 받았다. 당시 일주일에 글 하나가 올라오던 시청자 게시판에는 단 하루 만에 140개가 넘는 항의 글이 올라왔다. 이금희는 시청자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예상치 못한 이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며칠 동안 정리를 마치고, 프로그램이 끝난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늦잠을 잤다. “저는 다음 날 아침부터 9시까지 늦잠을 잤어요”, “그 며칠 사이에 정리할 일을 다 정리했고 저는 뒤를 돌아보지 않습니다”라는 말처럼 이미 끝난 일에 긴 시간을 쓰지 않았다.
어제보다 오늘과 내일이 더 중요하다
상실의 충격을 줄이는 열쇠는 시선의 방향이다. 이금희는 주변의 걱정과 달리 심리적 타격이 크지 않았다고 짚었다. “저에게 항상 중요한 건 오늘이고 내일이라서 의외로 저는 심리적 타격이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라고 조언했다.
그는 정신과 의사와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저는 제가 아침 프로그램을했던 게 조선 시대도 아니고요, 고려 시대도 아니고 삼국 시대 때 얘기 같아요”라고 털어놓았다. 18년이라는 세월도 지나간 이상 먼 옛일일 뿐이며, 중요한 것은 현재 진행형인 삶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나간 것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지나간 일에 의미를 부여하며 미련을 놓지 못하곤 한다. 그러나 바꿀 수 없는 과거에 머무는 것은 현재를 갉아먹을 뿐이다. 이금희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잖아요”, “저는 지나간 남자 친구와 지나간 프로그램은 돌아보지 않아요”라고 자기만의 기준을 전했다.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않고 온전히 오늘에 집중하는 것이 스스로의 삶을 지키는 비결이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누구에게나 버거운 과제다. 그러나 거창한 회한에 빠져 지나간 자리를 계속 서성일 필요는 없다. 마무리를 깔끔하게 끝낸 뒤 오늘 누릴 온전한 휴식과 내일을 바라보는 태도가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실질적인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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