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대 머리맡에 놓인 커다란 검은 프라이팬 같은 물체.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프라이팬이 아니라 몸을 동그랗게 웅크린 검은 고양이였습니다.
검은 털과 독특한 자세가 만들어낸 뜻밖의 착시 현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 침대 위에 프라이팬이 놓여 있다고?
대만 매체가 중국 소후 보도를 인용해 소개한 사연입니다.
‘浪徊’라는 이름의 누리꾼이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 사진에는 침대 머리맡에 검고 둥근 물체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위치는 창문과 가까운 침대 한쪽.
동그란 윤곽과 살짝 솟아오른 형태 때문에 얼핏 보면 커다란 검은 프라이팬을 침대에 올려놓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물체의 정체는 전혀 달랐습니다.
sohu
■ 가까이 살펴보니 검은 고양이가 있었다
검은 물체처럼 보였던 것은 다름 아닌 집에서 기르는 검은 고양이였습니다.
고양이는 몸을 둥글게 말고 침대 위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검은 털이 하나의 둥근 윤곽처럼 보이면서 프라이팬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특히 자세히 보면 검은 털 사이로 동그란 눈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sohu
■ 검은 털과 웅크린 자세가 만든 착시
검은 고양이는 몸을 둥글게 웅크리면서 마치 하나의 검은 물체처럼 보였습니다.
여기에 침대 주변의 그림자와 카메라 화면의 시점이 겹치면서 윤곽을 구분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입니다.
처음에는 프라이팬처럼 보이던 모습도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보면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
sohu
■ 여러분 눈에는 무엇으로 보이나요?
침대 위에 프라이팬이 놓여 있는 듯한 장면의 정체는 결국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있던 반려묘였습니다.
특별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몸을 웅크린 자세 하나만으로 예상치 못한 착시를 만들어낸 셈입니다.
사진을 처음 봤을 때 여러분은 프라이팬이 먼저 보였나요, 아니면 고양이가 먼저 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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