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한 유튜브 채널이 박위 부부의 시카고 식사비를 추정했다.
- 영상은 식사 5끼 추정액과 패딩 316만 원을 짚었다.
- 박위는 8월 KTX 영상 논란 뒤 강연료 논란도 겪었다.
한 유튜브 채널이 유튜버 박위 부부의 미국 시카고 여행 식사비를 추정해 정리한 쇼츠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2박 3일 동안 식사 5끼의 가격표를 하나씩 짚으며 식사비가 200만 원에 달한다고 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위는 8월 14일 KTX에서 내리던 중 휠체어 바퀴가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박위는 21일 이 사고의 CCTV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가 근무자가 노출됐다는 비판을 받았고, 영상을 내리고 사과했다. 27일에는 서울시에 홍보대사직 사임 의사를 전했고, 서울시는 자숙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영상 자막에 따르면 첫 식사는 브라질식 바비큐 식당 포고 데 차오의 평일 점심으로, 6인분 식사비에 세금과 팁을 더한 예상 총액이 428.18달러, 약 60만 원이다. 중식당 밍힌은 약 25만 원, 에그 하버 카페는 약 16만 원 예상, 스테이크 48은 약 70만 원, 시카고 피자 전문점 지오다노스는 예상 비용 약 13만 원으로 계산됐다.
영상은 부부가 여행 중 입은 커플 패딩도 짚었다. 자막은 우영미 후드 구스 다운 제품의 발매가가 158만 원이고 둘이 합쳐 316만 원이라고 했다. 박위 부부 채널 영상에는 동행한 친구 부부가 여행 내내 많이 사 줬다는 자막과, 한 번은 자신이 사겠다는 취지의 말이 담겼다.
글쓴이는 식사 상당수를 친구 부부가 계산한 것으로 보이니 호텔은 박위 쪽이 낸 듯하다고 적었다. 영상 속 박위 아내가 “어떻게~ 하룻밤 더 추가할까? 그냥?”이라고 말한 장면을 짚으며 “강연비를 도대체 얼마나 많이 받았으면 저렇게 쉽게 하룻밤을 더 추가할 여유가 있으신지 ㅋㅋㅋㅋ”라고 썼다. 호텔 스위트룸 1박이 최소 200만 원 이상이라며 강연비가 “몇백이아니라 천단위 이상”이냐고도 물었다. 글의 내용은 글쓴이의 일방적 추정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위, 미국강연 후 2박3일간의 초호화 식사(with 좋은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댓글창에는 “역시 유명인의 돈 씀씀이는 경제에 활력이 도네요!”라는 말이 달렸고, 장애를 조롱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글을 올린 쪽을 겨냥해 박위 논란을 “1달넘게 붙잡고 과거영상 조사하고 캡쳐하고 자막입히고” 퍼 나른다고 꼬집었다.
박위는 8월 영상 논란 직후 강연료 논란에도 올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산군은 2023년 박위 명사특강 비용으로 500만 원을 지급했고, 용산구는 2024년 구의회에서 강연 비용이 약 6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공기관 계약금에는 기획 · 운영 · 섭외비가 포함될 수 있어 전액을 박위 개인의 출연료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도 함께 보도됐다. 강남문화재단은 박위 토크콘서트로 935만 원 규모 계약을 맺었으나, 8월 28일로 예정됐던 행사는 논란 여파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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