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상반기의 실적 둔화를 성공적으로 만회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27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7% 급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해도 22.0% 증가한 수치로, 창립 이래 단일 분기 순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호실적 덕분에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 또한 2조 4,006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은행 측은 우량 자산 위주의 질적 성장과 철저한 비용 및 건전성 관리가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은행장의 연임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실적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룹 전체 차원에서도 기업금융 성장과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입어 누적 순영업수익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판매관리비율을 낮추는 등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대외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나타낸 은행 연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향후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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