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이라고 하면 십중팔구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정도입니다. 그러나 스페인은 넓습니다. 우리나라 면적의 무려 5배입니다. 그래서 진짜 매력은 끝을 알 수 없습니다. 오늘 알아볼 지역은 안달루시아 지역의 꽃과 같은 스페인 가볼 만한 곳입니다.
남부의 심장 세비야

세비야는 마드리드에서 고속열차타고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스페인 남부의 심장입니다. 거대 반원형 구조의 스페인 광장과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세비야 대성당을 만날 수도 있고 그 유명한 플라멩고 공연도 알차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남부 소도시로 직행하는 알사(ALSA) 버스 터미널이 있어 육로 교통 허브 역할을 합니다. 단, 7월과 8월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므로 한여름 방문 시에는 낮 일정을 비우고 야간 투어로 대체하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이슬람건축 끝판왕 그라나다

세비야에서 버스타고 3시간. 그라나다에 도착하면 꼭 해봐야할 투어가 있습니다. 바로 이슬람 문화가 짙게 남은 알함브라궁전 투어입니다. 아마 그라나다를 방문하는 목적이 이 궁전때문이죠.
하루 입장 인원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어 방문일 2~3개월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나스르 궁전 티켓 사전 예약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식당에서 음료나 주류 한 잔을 시키면 타파스 한 접시가 무료로 제공되는 고유의 식문화가 남아 있어 식비 방어에 유리한 스페인 가볼 만한 곳입니다.
120m 협곡 위 론다

세비야에서 버스타고 갈 수 있는 론다는 120m 깊이의 엘 타호 협곡을 가로지르는 누에보 다리가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론다는 마을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루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짧고 굵게 스페인 가볼 만한 곳 일정을 구성하실 수 있어요. 따라서 무리하게 1박을 잡기보다는 안달루시아 소도시 사이를 이동하는 중간 기착지로 반나절 당일치기 일정을 세우는 것이 동선 낭비를 막는 요령입니다.
지중해 휴양지 마요르카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에서 국내선을 타고 1시간 거리에 있는 마요르카도 추천드립니다. 다만 마요르카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하여 둘러보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절벽 틈새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칼로데스모로 등 자연으로 만들어진 해변이 강권인 스페인 가볼 만한 곳으로, 최근에는 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유럽 내국인들의 휴양 수요가 높아 오토매틱차량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므로 항공권과 동시에 렌터카 예약부터 마쳐야 하는 것은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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