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학교 보건실에서 태블릿으로 학년·반·번호와 증상을 눌러 접수하는 영상이 공유됐다.
- 화면에는 많이 아프거나 피가 나면 접수하지 말고 선생님께 말하라는 안내가 있다.
- 부산시교육청은 교사들이 AI로 앱을 만든 유치원 성과를 전체로 넓힐 계획이다.
학교 보건실에서 태블릿 화면으로 학년·반·번호와 증상을 눌러 접수하는 영상이 23일 온라인에서 공유됐다. 영상 속 태블릿에는 10월 20일 화요일 오후 4시 14분 표시와 브라우저 주소창의 claude.ai가 보인다.
첫 화면의 ‘보건실 이용 방법’은 세 단계다. ‘학년 · 반 · 번호를 눌러요’, ‘어디가 불편한지 누르고 접수하기’, ‘의자에 앉아 기다려요. 곧 불러 줄게요’가 차례로 적혀 있다. 그 아래 붉은 글씨로는 ‘많이 아프거나 피가 나면 접수하지 말고 바로 선생님께 말해요!’라는 안내가 따로 붙었다.
학년 선택 화면은 ‘몇 학년이에요?’를 묻고 1~6학년 버튼을 띄운다. 이어 ‘몇 반이에요?’, ‘몇 번이에요?’가 차례로 나온다. 영상에서는 1학년 6반 14번을 눌렀고, ‘어디가 불편해요?’ 화면에는 ‘배가 아파요’, ‘머리가 아파요’, ‘발목을 다쳤어요’ 같은 선택지와 ‘그 외 다른 증상이에요’ 버튼이 있다. 여러 개를 눌러도 된다는 안내도 함께 적혔다.
접수가 끝나면 ‘접수됐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 주세요. 선생님이 불러 줄 거예요.’가 뜬다. 대기 인원은 ‘지금 기다리는 친구 1명’으로 표시된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글벙글 요즘 학교 양호실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은 다른 커뮤니티 게시물을 옮긴 것으로, 영상 자막은 ‘요즘 학교 보건실도 키오스크 쓰더라’였다. 댓글창에는 진짜 아픈 학생은 어떡하느냐는 지적이 올라왔다. 안내 문구의 ‘요’ 말투가 토스 앱 말투 같다는 댓글도 이어졌고, 이 말투를 거칠게 비판하는 댓글과 ‘저게 왜 ○같음?’이라고 되묻는 댓글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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