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SUV, 바뀐 곳은 그릴 한 곳 달라진 인상은 전체 … 23인치 휠·루프박스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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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MW
■ 핵심 사항
- BMW가 5세대 X5와 첫 순수전기 iX5 출시에 맞춰 M Performance 파츠와 기능성 액세서리를 공개했습니다.
- 휠은 21~23인치, Aero 루프박스는 350·450·550리터 3종으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30리터 늘었습니다.
- 5세대의 국내 가격은 아직 알 수 없고, 현행 X5는 2026년 9월 506대가 팔렸습니다.
X5 5세대가 공식 무대에 오르면서 순정 파츠 목록도 함께 나왔다. 이번 발표는 BMW 그룹 글로벌 프레스 기준이라 국내 출시일과 가격은 확인되지 않는다. 대신 외장 파츠가 어디를 건드려 인상을 바꾸는지는 분명하게 읽힌다. 참고로 iX5는 개발 단계 프로토타입이라 원문의 수치도 잠정이다.
인상을 바꾸는 곳은 한 곳, 발광 키드니 그릴 안쪽 카본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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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X5의 얼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재디자인된 BMW Iconic Glow 키드니 그릴이다. M Performance 파츠는 이 그릴을 통째로 바꾸지 않는다. 발광 프레임 안쪽을 M Performance 프론트 트림이 다듬는 방식이고, 마감은 스포티한 카본이다. 손대는 면적은 작은데 밤에 불이 들어왔을 때의 윤곽은 확실히 달라지는 구조다.
그 아래에는 카본 파이버 3분할 프런트 스플리터가 붙는다. 공력 기능과 경량화를 함께 노린 부품이다. 세 조각으로 나눈 덕에 범퍼 하단의 선이 끊어지며 낮고 넓은 자세를 만든다.
차체 위쪽과 뒤쪽도 같은 방식이다. 지붕 끝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루프 스포일러가 얹히고, 리어 디퓨저 좌우에는 카본 플로 블레이드가 들어간다. 앞에서 뒤까지 부품 네 개로 인상을 정리하는 셈이라, 패널을 바꾸는 개조보다 부담이 훨씬 작다.
미러 캡과 디퓨저는 카본 대신 아라미드, 휠은 최대 23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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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소재는 아라미드 섬유 복합재다. M Performance 사이드미러 캡과 리어 디퓨저에 쓰이는데, 외관과 구조, 강도는 카본과 비슷하다. 차이는 전자기파가 투과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미러 속 센서와 테일게이트 자동 개폐용 안테나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휠은 M Performance 사계절 완성 휠 21~23인치로 구성된다. 하이라이트는 23인치 경합금 휠 Y-spoke 1110 M이고, 제트 블랙에 글로스 밀드 바이컬러로 마감한다. 사계절 완성 휠이라 타이어까지 묶어 한 번에 맞출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배기 쪽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향후 V8 엔진 M Performance 모델용 M Performance Sound 소음기는 유럽 외 일부 시장용으로 계획돼 있다. 유럽은 규정 때문에 제외됐다. 카본 테일 파이프 피니셔는 V8 모델과 X5 M60e xDrive의 기본 배기 시스템 외관을 보강하는 용도다.
루프박스 3종은 모두 30리터 증가, 거치대는 7인치 스마트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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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쪽에서 가장 큰 변화는 용량이다. BMW Aero 루프박스는 350·450·550리터 3종이며, 이전 모델 대비 각각 30리터 늘었고 공력도 개선됐다. 같은 크기라면 주행 저항과 소음에서 유리하다는 뜻이다. 후방 자전거 캐리어에 다는 BMW 리어박스는 300리터이고, Flex 운송 박스 백 2개를 넣을 수 있다.
러기지 백은 발리스틱 폴리에스터에 누벅 포인트를 더했다. 인체공학 손잡이와 패딩 숄더 스트랩, 측면과 내부 포켓, 별도 신발 가방까지 갖춰 캠핑이나 스키 여행에 맞춘 구성이다.
실내에는 Travel & Comfort 시스템이 들어간다. 기본형은 앞좌석 등받이 뒤에 붙는 자석식 스마트폰 홀더다. 옵션으로 태블릿 홀더와 조인트를 더하면 조절 폭이 넓은 태블릿 홀더 Pro가 된다. 별매 스마트폰 어댑터는 두 홀더에 모두 끼워지고 최대 7인치 스마트폰을 수용하며 단자 접근도 막지 않는다. 앞·뒷좌석용 방수 올웨더 매트와 방수 적재함 매트도 제공된다.
지금 팔리는 X5는 월 500대 안팎, 5세대와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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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가 나오기 전, 지금 국내에서 팔리는 X5의 위치부터 보자. 다나와 판매량 기준 현행 X5는 2026년 9월 506대로 전월 489대보다 17대(3.5%) 늘었지만, 전년 동월 614대보다는 108대(17.6%) 적다. 7월 592대, 8월 489대까지 합하면 석 달간 1,587대다.
BMW 전체로 보면 9월 6,066대에 점유율 17.4%다. 이 가운데 X5 비중은 약 8.3%로, 8월의 약 7.9%보다 소폭 올랐다. 브랜드 전체가 전월 대비 1.8%, 전년 대비 8.2% 줄어든 달에 X5는 전월 대비 증가세를 지켰다.
비교 기준이 될 현행 4세대 후기형은 파워트레인이 4가지다. xDrive40i는 3.0 직렬 6기통 가솔린 381ps, 복합 9.2km/L이고 제로백 5.4초다. M60i xDrive는 4.4 V8 530ps에 4.3초이며, xDrive50e는 배터리 29.5kWh에 복합 전기 주행 77km다. 디젤 xDrive30d는 286ps에 복합 11.6km/L다. 세제 면에서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가 2026년 6월 30일 종료돼, 7월 1일부터 세율 5%가 적용된다.
파츠는 먼저 나왔고 가격표는 아직이다
원문에는 5세대의 국내 출시일과 가격, 파츠 개별 가격이 없다. 그래서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건 구성과 방향뿐이다. 외관을 바꾸고 싶다면 그릴 트림과 스플리터, 23인치 휠 조합을 눈여겨보면 된다. 가족 여행이나 레저가 중심이라면 30리터 늘어난 루프박스와 방수 매트 쪽이 체감이 크다.
현행 4세대를 살 계획이라면 월 500대 안팎으로 팔리는 모델이라는 점이 기준이다. 새 세대를 기다릴지, 지금 후기형으로 갈지는 5세대 가격이 공개된 뒤에 비교하는 편이 안전하다. 파츠가 얼마나 비싸게 붙을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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