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되나…미국 평단이 주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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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에서 보여준 연기가 미국 영화 전문 매체와 평단의 관심을 끌면서입니다.
전도연이 실제 후보로 지명된다면 한국 출신 배우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공식 후보 발표 전 단계입니다.

핵심 요약
전도연이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으며, 2026년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아카데미 최종 후보 발표일은 2027년 1월 21일입니다.
전도연이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026년 10월 전도연의 연기 경력과 영화 ‘가능한 사랑’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매체는 전도연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다면 한국 출신 배우로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전도연은 작품에서 정리해고 노동자 호석의 아내 미옥을 연기했습니다.
영화 속 미옥은 자신의 삶을 지키려 하면서도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변화에 직면하는 인물입니다.
해외 평단은 전도연이 인물의 감정을 단순하게 드러내지 않고 여러 층위로 표현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밀양’ 이후 19년 만에 이창동 감독과 재회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이 2018년 영화 ‘버닝’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장편영화입니다.
전도연과 이창동 감독이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7년 영화 ‘밀양’에서 함께 작업했습니다.
당시 전도연은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세계 영화계에 자신의 연기력을 알렸습니다.
19년 만의 재회작인 ‘가능한 사랑’에서도 전도연은 영화의 중심 인물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 ‘가능한 사랑’
‘가능한 사랑’은 어떤 영화일까?
영화는 서로 다른 경제적 환경에서 살아가는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촬영을 계기로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설경구는 정리해고를 겪은 노동자 호석을, 전도연은 그의 아내 미옥을 연기합니다.
조여정은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를, 조인성은 예지의 남편 상우를 맡았습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부부가 가까워지면서 계층의 차이와 욕망, 관계의 균열이 드러납니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을 연결과 계층, 욕망을 다루는 관계 드라마로 소개했습니다.
베니스 은사자상 수상…국제영화상에도 도전
‘가능한 사랑’은 2026년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에 출품할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국제영화상뿐 아니라 작품상과 감독상,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후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영화제 수상과 평론가들의 호평이 아카데미 후보 지명이나 수상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넷플릭스 ‘가능한 사랑’
전도연 오스카 후보 발표일과 넷플릭스 공개일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공식 일정에 따르면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는 2027년 1월 21일 발표됩니다.
시상식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027년 3월 14일 개최됩니다.
‘가능한 사랑’은 2026년 9월 23일 한국 극장에서 개봉했으며,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10월 23일부터 극장 상영을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일은 2026년 11월 6일입니다.
2007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전도연이 이번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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