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밥 주던 할아버지 세상 떠나자…대문 앞에 남은 강아지들에게 손녀가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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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대문이 열리면 달려오던 떠돌이 개들이 있었습니다. 인도에서 한 할아버지가 날마다 집 밖으로 나와 개들에게 먹이를 챙겨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개들은 익숙한 대문 앞을 찾아왔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로 돌아온 손녀는 그 모습을 보고 할아버지가 입었던 옷을 가져와 개들에게 냄새를 맡게 해줬습니다.
이후 손녀는 할아버지를 대신해 개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핵심 요약
인도 칸푸르에서 매일 떠돌이 개들에게 먹이를 주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손녀 셰팔리 자인은 할아버지의 옷 냄새를 개들에게 맡게 했으며, 이후 직접 먹이를 주면서 돌봄을 이어갔습니다.
매일 아침 대문 앞에 모여들던 떠돌이 개들
사연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셰팔리 자인(Shefali Jain)은 과거 인도 칸푸르에 있는 외할아버지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자인은 외할아버지가 집 근처의 떠돌이 개들을 매일 챙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할아버지는 아침마다 먹이를 들고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개들은 대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달려와 할아버지 주변에 모였다고 합니다.
일부 이웃은 떠돌이 개들을 불편하게 여겼지만, 할아버지는 개들을 소중한 생명으로 대하며 먹이를 챙겼습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대문 앞을 찾은 개들
그러던 어느 해 10월,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로 돌아온 자인은 이전처럼 대문 앞에 모여 있는 개들을 발견했습니다.
자인에 따르면 개들은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그곳을 찾아왔고, 다른 사람이 건네는 먹이를 잘 받아먹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다만 개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먹이를 거부했는지, 모든 개가 같은 행동을 보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문 앞에 모이는 행동만으로 개들이 할아버지의 죽음을 이해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instagram_@journeywithshefali
손녀가 할아버지의 낡은 옷을 가져온 이유
개들의 모습을 본 자인은 할아버지가 입었던 옷을 가져왔습니다.
개들이 익숙한 사람의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자인은 개들이 옷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고 할아버지의 부재를 알아차리는 듯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인의 해석입니다. 개들이 옷 냄새를 맡고 실제로 죽음의 의미를 이해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개가 익숙한 사람의 냄새를 인식할 수 있다는 사실과, 그 사람의 죽음을 이해한다는 주장은 서로 구분해야 합니다.
할아버지를 대신해 먹이를 챙기기 시작한 손녀
자인은 할아버지가 돌보던 개들이 굶지 않도록 직접 먹이를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먹이를 건네자 개들도 이를 받아먹었다고 합니다.
자인은 과거 외할아버지와 함께 개들을 돌본 경험이 있었으며, 그 일상을 다시 이어가게 됐습니다.
할아버지가 매일 하던 행동을 손녀가 이어받은 것입니다.
instagram_@journeywithshefali
떠돌이 개들을 향한 돌봄은 계속됐다
자인은 개들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외할아버지를 떠올린다고 전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의 손길을 기억하는 가족이 같은 장소에서 개들을 챙기고 있는 것입니다.
개들이 할아버지를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고 있는지, 정확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시작한 먹이 주는 일이 손녀에게 이어졌다는 사실은 이 사연의 분명한 결말입니다.
매일 아침 열리던 대문 앞에서 시작된 작은 돌봄은 그렇게 다음 사람에게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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