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d7213a21-3ecb-44ee-843a-1a65d166dc2a.jpeg)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임신 9개월 동안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출산한 부부가 출연한다.
26일 MBC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9회에 아이를 위한 도움을 요청한 ‘SOS 부부’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아내는 임신 35주 2일이 될 때까지 임신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불과 30분 만에 아이를 출산한 사연도 공개했다.
아내는 평소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생리 주기가 불규칙했다. 입덧이나 태동 등 일반적인 임신 증상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진=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14f8b84d-128f-4cf6-a4a3-a787f0061148.jpeg)
남편 역시 아내의 임신을 예상하지 못했다. 체중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생각해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내는 복부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자 자궁암이나 난소암을 걱정했다. 이후 심한 허리 통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하면서 임신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
의료진이 확인한 복부의 덩어리는 태아의 머리와 배, 다리였다. 당시 임신 기간은 이미 35주 2일에 이른 상태였다.
아이는 머리가 아닌 다리부터 나오는 역아 상태였다. 아내는 태아의 다리가 나오기 시작하자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으며 병원에 도착한 지 30분 만에 출산했다.
이 같은 사연을 들은 MC 장동민은 “이게 말이 돼?”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갑작스럽게 엄마가 된 아내는 출산을 위한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이의 태명과 이름조차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아내는 출산 직후 아이를 입양 보내는 방안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예상하지 못한 출산으로 겪은 혼란이 아이를 낳은 뒤에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저희 아이를 살려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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