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aea0f4c2-39fb-4a66-956f-f7955b6b33f2.png)
배우 김수현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고 김새론의 모친과 유족 측 변호사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26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수사결과 통지서를 공개하며 관련 사건의 추가 송치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김세의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 등 일련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해 범죄 혐의가 인정됐으며, 이번에 송치된 공범들에는 고인의 모친과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자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통지서에는 고인의 모친 A씨와 이모를 사칭한 것으로 지목된 B씨에게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반포 및 강요미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인의 부친 C씨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또한 경찰은 당초 고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물들까지 별도로 수사했다.
소속사 측은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AI 음성 자료를 이용해 두 차례 기자회견을 주도한 유족 측 변호인 D씨와 유튜브 운영자 E씨도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D씨에게는 형법상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으며 E씨는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반포 혐의로 송치됐다.
이에 소속사는 “방대한 자료와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범행의 실체와 가담자들을 밝혀주신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고 고인의 사망에도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당시 김 대표는 유튜브 방송과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의 음성 녹음 파일과 김수현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음성 파일이 생성형 AI로 조작됐으며 카카오톡 대화 자료 역시 변조된 것으로 판단했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후 검찰에 넘겨져 구속기소됐다.
한편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교제했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부인해 왔다. 지난 7월에는 관련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추가 송치로 김수현 측이 제기한 고소·고발 사건의 수사 대상이 유족과 변호인 등으로 확대된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검찰 송치는 유죄 확정과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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