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집 샀는데…도경완 “통장잔고 25만원, 변기 물도 모아서” 가난 코스프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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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SHW 생활인의 시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7535d248-f818-48ee-8fbd-05967b2e465e.jpeg)
방송인 도경완이 통장에 25만원밖에 남지 않았다며 가족들에게 물과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도경완은 자신의 통장 잔액이 25만4795원이라고 공개했다. 주식 투자로 손실을 본 데다 곗돈까지 지출하면서 현금이 부족해졌다는 설명이다.
도경완은 수도요금이 한 달 사이 5만8000원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가족들의 생활 습관을 지적했다.
특히 자녀들에게 변기 물을 사용할 때마다 내리지 말고 모아서 내리도록 했다.
가족들이 각자의 방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왜 각자 방에서 시원하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한여름에는 거실 에어컨을 끄고 리모컨에서 건전지까지 제거했던 사실도 공개됐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SHW 생활인의 시계’에 출연한 도경완은 세금 납부를 위해 소장하던 시계를 처분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보릿고개였다”며 “5월과 8월에 세금을 크게 두 번 나눠 내는데 일도 없고 유튜브도 잘 안 되니까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투자금 상당 부분이 주식에 묶여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종목의 손실률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주식에 잠겨 있는 돈이 많아 반강제적으로 지출을 조절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과거에도 가계 지출 중 관리비만큼은 직접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집에 많은 돈이 들어간다. 물론 큰돈은 많이 버는 분(아내 장윤정)이 내고 있지만 관리비 정도는 제가 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는 2021년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을 약 50억원에 분양받았다. 해당 주택은 2024년 약 120억원에 매각돼 약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부는 용산구에 위치한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약 120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매입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네티즌들은 고가 주택을 보유한 상황에서 통장 잔액과 생활비 부족을 강조하는 모습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변기 물까지 아끼도록 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반면 부동산 자산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은 별개이며 경제적 여유가 있더라도 절약하는 생활 방식 자체를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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