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루디와 이대은 부부가 서로의 말투와 소통 방식 차이로 고민을 털어놨다. 트루디는 최근 남편의 직설적인 말투에 상처를 받았다고 밝히며, 이대은이 빈말을 하지 못하는 성격임을 언급했다. 트루디는 예쁜 말을 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사기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좋아한다고 했으나, 남편은 거짓말을 못 하고 솔직하게만 말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이대은은 운동계 선배 박세리로부터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는 평을 들었고, 동료와 친구들로부터도 한국에 있었으면 힘들었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영자는 이대은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지만, 트루디는 오히려 그 솔직함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트루디는 남편이 칭찬이나 긍정적인 말을 거의 하지 않아 실망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트루디는 남편이 자신의 고민이나 감정에 공감해주지 않고, 오히려 “병원에 가봐야 한다”거나 “약 먹었냐”와 같은 말을 툭 내뱉는 점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인정받고 싶을 때조차 남편이 “원래 네가 할 일이야”라고 반응해 더욱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대은은 아내 트루디가 기분에 따라 허용 범위가 달라지고, 감정 변화가 심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그는 트루디가 밝게 지내다가도 갑자기 변할 때가 있어 병원을 가보라고 진지하게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트루디가 혼자서 감정을 쌓아두었다가 한 번에 터뜨리는 점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트루디는 자신이 원래부터 이런 말투가 아니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고,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던 사실도 밝혔다. 유튜브 제작진의 권유로 정신병원을 방문한 경험도 전했다. 트루디는 남편과 자신이 사회적 공감 능력 등에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10개월 된 아들이 남편의 말투를 보고 배울까 걱정돼 이대은이 말투를 바꿔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결혼 6년 차인 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 부부가 출연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64회에서 공개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