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현과 정민현이 출연 중인 KBS Joy·MBC에브리원 예능 ‘계약결혼’에서 두 사람의 동거 생활과 데이트가 공개되며, 서로 다른 감정 표현 방식으로 인해 미묘한 갈등이 드러났다. 정민현은 인터뷰에서 남편 역할을 맡은 최정현이 말이 많고 호기심이 많아 정보 전달에 열정을 보인다고 밝혔으며, 아직 3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런 대화 방식이 계속된다면 피곤해질 수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민현은 최정현의 흡연 습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 시간에는 최정현이 부지런히 아침을 준비하고, 식사 중에도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며 수다를 멈추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정민현은 점점 피로감을 느꼈고,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도 정민현의 입장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식사 후에도 축구를 함께 보며 최정현은 축구화와 유니폼에 관한 자신의 지식을 계속해서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저녁 외식에 나서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도 그려졌다. 최정현은 정민현의 외모를 칭찬하며 호감을 표현했고, 정민현은 집이 가까워서 좋다며 대화를 돌렸다. 외식 후 귀가하는 길에 최정현은 정민현의 어깨를 감싸거나 손을 잡는 등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에 정민현도 손을 잡는 것에 흔쾌히 응했다.
최정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을 잡았을 때 정민현도 자신에게 진심으로 다가올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을 맞잡고 걸으면서 뽀뽀도 하고 싶었고, 더 진한 스킨십도 바랐다고 밝혔다. 반면, 정민현은 최정현이 자신에게 보여주는 호감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은 있지만 표현 방식과 속도에서 차이가 있음을 인정했다.
한편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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