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드라마스페셜 ‘사운드:트랙’이 11월 18일 밤 9시 50분 시작한다.
- 총 8편의 독립된 이야기로, 8편의 캐스팅이 모두 공개됐다.
- ‘회상’과 ‘실록’은 12월 방영 예정이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은 배수경 PD가 연출하고 마아림 작가가 쓴다. 서지혜 · 서범준 · 박소이가 출연하는 이 작품은 보증금 사기 피해자가 부동산 앱의 사기꾼 ‘아이디_피터팬007’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KBS가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을 오는 11월 18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KBS Drama 채널에 올라온 영상 설명에는 ‘회상’ · ‘실록’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가을 아침’ 네 편의 제목이 적혀 있다.
‘사운드:트랙’은 누구나 한 번쯤 삶에서 마주했던 ‘그 노래’를 출발점으로 사랑과 이별, 성장의 순간을 총 8편의 독립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단막극 시리즈다. 8편의 캐스팅이 모두 공개됐다. KBS Drama 채널은 대본리딩 영상 제목에 “서로 다른 감성으로 채워질 또 하나의 플레이리스트”라는 문구를 달았다.
서지혜가 맡은 안어진은 학부모들과의 갈등으로 교직을 떠난 뒤 개발자로 전향해 타인과 거리를 두며 살아오다 뜻밖의 사기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서범준의 박희동은 안어진과 비슷한 상처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인물이다. 박소이는 할머니와 동생을 돌보는 김지우를 연기한다. 김지우는 철들지 않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아빠가 없으면 네가 가장이다”라는 말을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가을 아침’은 김한슬 PD가 연출하고 설이나 작가가 쓴 작품으로, 박세완 · 이동하 · 이승룡이 출연한다. 형사가 13년 만에 되풀이된 연쇄살인을 쫓으며 삶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박세완이 연기하는 나지언은 언니의 죽음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으며 스마트워치로 심박수를 확인해 스스로를 통제하는 형사다.
이동하의 박시열은 나지언의 아픔을 잘 알고 걱정하는 인물로, 사건에 개인적인 감정을 개입시키는 상황을 불안하게 바라본다. 이승룡의 윤초록은 나지언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상대가 거리를 두면 무리하게 다가서지 않는 배려심을 보여준다.
나머지 여섯 편의 편성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리된 내용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11월 18일 첫 방송 편은 우다비 · 강애심 · 김현진이 출연하는 ‘봄 내음보다 너를’이다. 11월 19일 밤 10시에는 표예진 · 이기택의 ‘연극이 끝난 후’가, 11월 26일 밤 10시에는 주종혁 · 박유림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가 이어진다. 12월 2일 밤 9시 50분에는 서수빈 · 한예지 · 정다빈이 나오는 ‘바이, 썸머’가 방송된다.
‘회상’은 임수향 · 김시은이 출연해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려 복수를 계획한 여성의 갈등을 그린다. 경수진 · 김원해 · 김형묵이 나오는 ‘실록’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을 배경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려는 이들의 여정을 담았다. 두 편은 12월 방영 예정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KBS는 지난해 12월 14일 단막극 ‘러브 : 트랙’을 내놓았다. 단막극 브랜드 ‘드라마 스페셜’을 15년 만에 새로 정비한 이 프로젝트는 10편의 사랑 이야기를 모은 로맨스 앤솔로지였다. 올해 ‘사운드:트랙’은 8편이 11월 18일부터 시청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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