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대형 상업시설인 씨앤씨빌딩에서는 59세 남성 최충락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난동을 부려, 19세 여성 등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19세 여성은 여전히 심정지 상태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최충락은 지난 23일 살인미수 혐의로 인천지방공소청에 송치됐으며, 송치 전 기자들과 만나 ‘선의의 피해자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범행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와 별도로 26일 인천 연수구 송도1동 길가에서 20대 남성 A씨가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소지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날 낮 12시 15분경 A씨가 흉기를 들고 있다는 사실을 목격한 시민이 지구대를 찾아가 신고했고, 경찰은 약 15분 뒤인 12시 30분께 현행범으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지적 장애가 있으며 과거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경찰서는 현재 A씨를 공공장소 흉기 소지와 살인 예비 혐의로 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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