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테이가 ‘산테이 할아버지’로 변신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포스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6 테이 크리스마스 콘서트 ‘산테이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는 12월 24일과 25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붉은색 배경과 금빛 프레임,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미소의 테이가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산타 복장을 완성한 테이 얼굴 위에는 손으로 그린 듯한 흰색 콧수염과 턱수염이 가미돼 재치를 더했으며, 손글씨 문구와 빨간 코 루돌프 인형,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등 소품이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테이가 어깨에 멘 붉은 벨벳 선물 자루에서는 그의 정규 1·2·3집 앨범 재킷이 보이도록 연출했다. 이는 데뷔 초부터 선보인 명곡들을 음악 팬들에게 선물처럼 전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관객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시즌 공연 포스터답게, 이번에도 공연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시각적 요소로 담아냈다. 가수의 정규앨범 등 소품 활용을 통해 무대에서 들려줄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 제목 ‘산테이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는 ‘산타’와 ‘테이’를 합친 신조어에 크리스마스 캐럴의 유명 가사를 더해 붙였으며,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려온 이들에게 산테이가 기억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테이는 대표곡 ‘같은 베개’,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닮은 사람’,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등으로 사랑 받아 온 발라드 가수다. 올해 2월 김범수의 ‘끝사랑’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고, 4월엔 단독 콘서트 ‘발라드 콘체르토’가 티켓 오픈 1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테이는 “가장 설레는 날을 공연장에서 함께 보내기로 선택해 주신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따뜻함이 오래 남는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는 12월 24일 오후 8시와 25일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관람은 8세 이상부터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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