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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있었으면 후배들이 못 까불었지”…손흥민·96라인 갈등에 다시 소환된 34세 공격수

올빼미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축구 커뮤니티에서 조금 의외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바로 황의조입니다.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손흥민과 ’96라인’ 사이의 갈등설이 불거지면서 과거 대표팀을 그리워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황의조가 아직 대표팀에 있었다면 상황이 달랐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손흥민과 동갑인 황의조가 옆에 있었다면 후배들이 주장에게 쉽게 반발하지 못했을 거라는 가정인 거죠.

물론 실제로 황의조가 후배들의 기강을 잡았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마침 10월 28일 황의조의 골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가 경기 시작 55초 만에 득점한 겁니다.

이번에는 황의조의 최근 활약부터 손흥민과 함께했던 대표팀 시절, 그리고 최근 논란이 된 ’96라인’ 이야기까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55초 만에 골 넣었다고?”…황의조의 깜짝 근황

황의조는 현재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에서 뛰고 있습니다.

10월 28일 열린 2026-2027시즌 튀르키예컵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는데요.

상대는 3부리그 소속 12 빙괼스포르였습니다.

그런데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이 터졌습니다.

상대 수비수가 골키퍼에게 보내려던 백패스가 부정확하게 연결됐고, 황의조가 공을 가로챘습니다.

이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걸린 시간은 단 55초.

황의조의 이번 시즌 첫 골이었습니다.

그동안 정규리그 8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던 만큼 본인에게도 의미 있는 득점이었을 겁니다.

알란야스포르는 황의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1 승리를 거뒀습니다.

황의조는 전반 45분을 뛰고 교체됐습니다.

다만 상대가 3부리그 팀이었던 만큼 이번 골 하나로 예전의 기량을 완전히 되찾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황의조의 득점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국가대표 시절도 다시 떠올리게 됐습니다.

“손흥민 옆에 황의조가 있었지”…92라인의 존재감

한국 축구를 오래 지켜본 분들이라면 ’92라인’이라는 표현이 익숙할 겁니다.

1992년생 국가대표 선수들을 뜻하는 말인데요.

대표적인 선수들이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 김진수입니다.

벤투 감독 시절에는 이 선수들이 대표팀의 중심을 이뤘습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고,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이재성은 중원과 공격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고, 김진수는 측면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황의조는 오랜 기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습니다.

황의조가 앞에서 수비수들을 끌어내고 손흥민이 공간을 활용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죠.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넣으며 금메달을 이끌었습니다.

당시 손흥민과 함께했던 대표팀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대표팀의 중심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92라인에서 96라인으로”…대표팀에 무슨 변화가 생겼나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은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목받은 선수들이 바로 1996년생 선수들이었습니다.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이 대표적입니다.

나상호와 조유민도 같은 세대입니다.

이들은 이미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팀에서 실력을 증명한 선수들이었습니다.

김민재는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했고, 황희찬은 유럽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황인범은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 됐습니다.

실력으로 보면 이 선수들이 대표팀의 중심이 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대교체 과정에서 선수단 내부의 소통과 리더십을 둘러싼 잡음이 여러 차례 불거졌다는 점입니다.

특히 주장 손흥민과 김민재의 관계가 화제가 됐던 2023년 사건은 지금까지도 다시 언급됩니다.

“손흥민을 차단했다고?”…김민재 SNS 논란의 전말

2023년 3월이었습니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이후 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이 발언이 국가대표 은퇴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으로 번졌는데요.

이후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국가대표로 뛰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담은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두 선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끊어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민재가 손흥민의 게시물을 자신을 겨냥한 글이라고 오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죠.

결국 김민재는 직접 사과했습니다.

손흥민의 평소 게시물을 자신의 상황과 연결해 오해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손흥민에게도 따로 연락해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에는 김민재와 친한 96라인 선수들까지 손흥민과 거리를 두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김민재는 파벌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실제로 확인된 건 김민재와 손흥민 사이에 오해가 있었고, 김민재가 사과했다는 사실입니다.

96년생 선수들 전체가 손흥민에게 반발했다고 볼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탁구 치다가 손흥민 손가락까지”…아시안컵 사건도 다시 소환

2024년 아시안컵에서는 더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이었습니다.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일부 어린 선수들이 저녁 식사 도중 탁구를 치러 갔고, 이를 둘러싸고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다쳤다는 사실까지 알려졌습니다.

당시 축구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격렬했습니다.

주장과 후배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충돌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강인은 이후 런던으로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손흥민도 이강인을 용서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강인은 2001년생이지 96라인 선수가 아닙니다.

그래서 탁구 사건을 96라인 전체의 행동처럼 묶는 건 정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 보도에서는 당시 96라인 선수들이 갈등을 중재하려 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대표팀 안에서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과 특정 세대 전체가 잘못했다는 주장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셋이서 은퇴한다고?”…2026년 96라인 논란

올해 10월에는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이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은퇴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겁니다.

당시 한국 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어수선한 상황이었습니다.

감독과 협회 운영 체제에도 변화가 있었고, 임시 감독 아래 평가전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김민재는 경기 후 동료들이 더 적극적으로 뛰고 경합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황인범 역시 감독과 협회 운영의 불확실성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나고 황인범이 눈물을 보인 장면, 김민재와 황희찬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까지 알려지면서 은퇴설이 확산됐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이들이 손흥민의 주장 체제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심지어 주장 교체를 원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황인범은 은퇴설을 직접 부인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동반 은퇴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대표팀 내 소통 문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지난 10월 21일 국정감사에서도 선수단 갈등 문제가 언급됐고, 축구협회는 결속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때문에 축구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대표팀 내부 분위기에 쏠리고 있습니다.

“황의조가 있었으면 달랐을까?”…왜 이런 말이 나올까

여기서 다시 황의조 이야기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일부 팬들이 황의조를 떠올리는 이유는 손흥민과 같은 1992년생이라는 점 때문일 겁니다.

두 선수는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습니다.

황의조 역시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손흥민과 같은 세대의 선배였습니다.

그래서 황의조가 여전히 대표팀에 있었다면 손흥민이 혼자 주장으로서 부담을 떠안는 일이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팬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랬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황의조가 후배들의 군기를 잡았다는 구체적인 사례가 확인된 것도 아닙니다.

또 현재 대표팀의 문제를 후배들이 선배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만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선수들의 의견 차이뿐 아니라 감독의 리더십과 축구협회의 운영 문제까지 함께 거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팬들이 그리워하는 건 황의조라는 특정 선수보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여러 고참 선수가 함께 뛰던 시절의 안정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황의조는 왜 국대에서 빠졌을까?”…외면할 수 없는 사실

황의조의 국가대표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황의조는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2023년 11월 국가대표 선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후 재판을 받았고, 2025년 9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것입니다.

이 사실은 황의조의 과거 국가대표 활약과 별개로 분명하게 짚어야 합니다.

과거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넣었고,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범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없애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황의조가 있었다면 대표팀의 기강이 잡혔을 것이라는 가정과 그가 실제로 국가대표에 다시 선발될 수 있는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축구 실력과 국가대표 선수에게 요구되는 책임감은 함께 고려돼야 합니다.

“손흥민이 혼자 버티는 대표팀?”…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손흥민은 오랜 시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왔습니다.

그사이 함께 뛰던 동료들도 바뀌었고, 대표팀의 세대 구성도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황의조와 이재성, 김진수 등 같은 세대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에서 함께했습니다.

이제는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등 96년생 선수들이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표팀을 이끄는 방식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이 있다면 이를 조정하는 과정도 필요할 겁니다.

특히 최근 보도된 갈등설은 특정 선수 한 명의 성격이나 선후배 예절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손흥민의 주장 역할, 96라인의 의견, 감독의 리더십, 협회의 운영 방식이 함께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누군가가 강하게 군기를 잡는 것보다 선수들이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55초 만에 골 넣은 황의조”…다시 떠오른 대표팀의 옛 모습

황의조는 이번 튀르키예컵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시작 55초 만에 나온 선제골이었고, 소속팀은 4-1로 승리했습니다.

오랜만에 전해진 득점 소식에 과거 국가대표 시절을 떠올리는 팬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손흥민과 황의조가 함께 공격을 이끌었고, 92라인 선수들이 대표팀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지금은 선수 구성도, 대표팀이 처한 상황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다만 과거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현재의 갈등을 판단하는 기준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황의조가 있었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됐을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한 건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금 다시 선수단의 신뢰와 소통을 회복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는 사실입니다.

황의조의 55초 골은 한 경기의 득점 기록이지만, 그 소식과 함께 과거 대표팀이 떠오르는 이유는 단순히 축구 실력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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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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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화이부동

    대표팀 떠날 선수는 붙잡지 말고 다른 유능한 선수 찾아서 합류시켜라 ! 적은 상대팀이 아니고 내부 동료 선수들 중에 불평,불만 선수들이다 ! 더구나 주장에게 반항하는 선수는 제명시키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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