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 놔라!” 거대 캥거루에게 정통 원펀치 날린 호주 남자의 역대급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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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야생 들판에서 사랑하는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야생 캥거루와 맨손으로 맞닥뜨려 기적처럼 구해낸 남성의 사연이 여전히 전 세계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제가 된 사건은 2016년 6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맹견 사냥 중이던 한 남성은 자신의 사냥견이 거대한 야생 붉은캥거루에게 단단히 붙잡혀 마치 헤드락을 당하듯 목을 졸리고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youtube ‘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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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망설임 없이 전속력으로 달려가 개에게 다가갔고, 인기척을 느낀 캥거루는 서서히 개를 풀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캥거루는 도망치는 대신 두 발로 우뚝 서서 날카로운 발톱을 세운 채 남성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공격적인 경계 태세를 취했습니다.
성체 캥거루의 뒷발차기는 사람의 갈비뼈나 내장에 치명상을 입힐 정도로 위협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긴장감이 극에 달한 순간, 남성은 뒤로 물러서지 않고 가드를 올리며 복싱 자세를 취한 뒤 캥거루의 안면에 정확하게 오른쪽 스트레이트 주먹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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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얼굴을 정통으로 가격당한 캥거루는 큰 충격을 받은 듯 두 팔을 멍하니 든 채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제자리에 굳어버렸습니다.
이어 상황을 파악한 캥거루는 더 이상의 싸움을 포기하고 숲속으로 재빠르게 줄행랑을 쳤으며, 남성은 다친 반려견을 무사히 데리고 철수하면서 대결은 인간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영상 공개 직후 야생동물에게 주먹을 날린 행위를 두고 일각에서 동물 학대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현지 동물원 사육사 출신으로 알려진 해당 남성이 위험에 빠진 반려견과 본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방어 행동이었다는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야생 캥거루는 강력한 힘과 치명적인 킥력을 지닌 맹수이므로 현실에서 절대로 함부로 맞서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면서도,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해 보여준 견주의 담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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