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A씨가 중학교 때 말 더듬는 친구를 놀린 일을 털어놨다.
- 당시 친구는 모바일 게임 프리코네를 같이 하자고 말을 걸었다.
- A씨는 졸업식 때 사과했고 지금은 같이 게임을 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시절 말을 더듬는 친구를 여럿 앞에서 놀린 일을 털어놓은 A씨의 글이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 일은 졸업식 때 사과했고, 지금은 그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는 사이라고 A씨는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학교에서 모바일 게임 ‘프리코네’를 하던 중 시작됐다. 처음 보는 친구가 다가와 말을 더듬으며 같이 게임을 하겠느냐고 물었다는 것이다.
A씨는 당시를 “인성이 씹창인 시절”이었다고 돌아봤다. 옆에 있던 패거리가 웃고 있는 것을 보고 친구에게 이름을 물었고, 친구가 신나는 표정으로 이름을 말하자 장난을 치려고 큰 소리로 그 이름과 함께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를 하느냐고 외쳤다고 한다.
친구는 얼굴이 빨개져 도망갔다. 처음 글에는 “그 이후로 애를 본적이 없음”이라고 썼다가 “미안하다 이름도 기억 안나는 친구야…”라고 적었다.
A씨는 글이 퍼진 뒤 내용을 고쳤다. 친구를 다시 보지 못했다는 말은 농담이었고, 졸업식 때 찾아가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같이 게임을 하며 지내고, 가끔 이 일로 친구를 놀리기도 한다고 했다.
글 말미에는 당사자가 자신을 욕하면서 이 일을 글로 써 보라고 해서 올렸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글의 내용은 글쓴이의 일방적 주장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글에 나온 프리코네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줄임말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유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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