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준(임시완 분)의 이상형이 ‘백마 탄 여기사’라는 점이 밝혀지며, 강재희(설인아 분)가 그 이미지에 변화를 주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3회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생겼다.
이번 회차에서 강재희는 저택 앞에서 반려묘 식기가 검게 변색된 것을 발견하며 이상한 낌새를 감지했다. 전날 윤이준이 버리라고 한 우유를 아깝게 여겨 고양이에게 주려다 식기가 변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이에 일부 우유를 따로 챙겨 형사 동료에게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윤이준의 오랜 비서 정다운(정한설 분)은 강재희에게 윤이준과 한은영(정유민 분) 사이의 연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하면서, 윤이준이 어릴 적부터 태강이라는 이름 아래 완벽함을 강요받아 왔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다운은 윤이준의 이상형이 ‘백마 탄 여기사’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강재희는 윤이준의 외출을 틈타 출입이 금지된 2층 맨 끝방에 들어가 비밀 공간을 찾았고, 그곳에서 한은영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그러나 방을 빠져나오려던 순간 윤이준과 마주쳤고, 윤이준은 강재희를 강하게 추궁하며 나가라고 압박했다.
이때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가 위태롭게 흔들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강재희는 재빨리 윤이준을 의자에 앉힌 뒤 의자째 발로 밀어 위험에서 구해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앞서 강재희는 윤이준이 잠들지 못해 곁을 지키라는 요구를 받았고, 윤이준이 잠들지 않자 역사 다큐멘터리 시청, 독서, 명상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국 강재희가 먼저 잠이 들었고, 윤이준은 그런 강재희를 바라보다 이불을 덮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의 유죄인간’ 3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3회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 및 종편 채널 1위를 차지했다. 4회는 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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