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까지 뜯어내고…” 제주 전 연인 스토킹 살해범 61세 강성은 얼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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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61세 남성 강성은의 신상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의결과 피의자 측 이의제기 절차를 거친 뒤,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강성은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공개 기간은 11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성은은 지난 12일 새벽 1시 38분경 제주시 연동의 한 길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40대 전 연인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성은은 범행 전 흉기와 인화성 물질 등을 미리 구비해 피해자의 주거지 인근에 숨어 기다렸다가 기습을 감행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착용하고 있던 경찰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억지로 뜯어낸 뒤, 피해자를 끌고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강성은은 범행 직후 체포되기 직전 음독을 시도했으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강성은의 지속적인 스토킹과 교제 폭력 피해를 견디지 못하고 경찰에 4차례나 신고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과거 피해자의 처벌 불원 의사 등으로 적극적인 격리 조치가 이뤄지지 못했으나, 지난 9월 경찰의 설득 끝에 112 긴급신고 등록 및 스마트워치가 지급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보호 장비가 지급된 지 불과 한 달 만에 안타까운 참변을 막지 못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강성은을 살인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원문의 ‘공소청’ 표기는 팩트 체크 결과 수사기관 단계에서의 검찰 송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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