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월급은 167만원인데”…헤이지니, 샌들 구매에 178만원 영상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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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outube '혜진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4bea2839-8693-4bd6-8bd4-411bbe56930c.png)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전 직원들의 노동 착취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에르메스 매장에서 178만원 상당의 신발을 구매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헤이지니가 지난 2022년 개인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 올린 ‘남편 몰래 에르메스 오픈 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에서 헤이지니는 괌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을 방문해 오란 샌들과 오아시스 샌들을 구매했다.
두 제품의 당시 국내 판매가는 각각 86만원과 92만원으로 총 178만원이다. 전 직원 A씨가 주장한 연봉 2000만원을 월급으로 환산한 약 167만원보다 11만원 많은 금액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헤이지니의 명품 구매 비용과 전 직원이 주장한 급여 수준을 비교하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A씨가 근무한 기간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로 해당 영상이 공개된 2022년과는 차이가 있다.
앞서 지난 21일 헤이지니가 운영에 참여한 키즈웍스의 전 직원 A씨는 연봉 약 2000만원을 받으면서 중국어 채널 운영 업무를 사실상 혼자 맡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하루 최대 16시간 근무했으며 과도한 업무로 건강까지 악화됐다고 호소했다.
이에 키즈웍스 측은 직원의 연봉을 25% 인상했으며 산업재해 신청 과정에서도 도움을 제공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A씨는 연봉이 2000만원에서 2100만원으로 약 5% 인상됐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반박했다.
지난 27일에는 헤이지니와 A씨가 나눈 통화 녹취도 공개됐다. 해당 녹취에는 헤이지니가 A씨의 건강 상태를 의심하는 취지의 내용을 산재 관련 의견서에 직접 작성했다고 인정하는 대화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전 직원 B씨도 퇴사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헤이지니 측과 전 직원들 사이에서는 근무 환경과 급여, 산재 처리 등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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