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자랑·욕설보다 더 끔찍”…이호선이 꼽은 주변 사람 다 도망치는 기피 대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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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완료] 나이 들수록 주위 사람 전부 떠나게 만드는 최악의 말버릇 1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6-0105/image-3cc5b601-d8b8-41c8-8577-bca7db1aff00.jpeg)
젊은 시절의 거친 언행은 혈기나 철없는 치기로 치부될 수 있지만, 나이 들어 내뱉는 무신경한 말은 그 사람의 인격과 살아온 궤적 전체를 규정하는 낙인이 된다.
수많은 중장년과 노년층의 심리 및 관계 문제를 치유해 온 이호선 교수는 나이 들수록 언어 습관 하나로 주변 사람을 잃고 극심한 고립에 빠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경고한다. 평생 쌓아온 품격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주변을 피로하게 만드는 파괴적인 입버릇 세 가지를 짚어본다.
![[웰니스 완료] 나이 들수록 주위 사람 전부 떠나게 만드는 최악의 말버릇 1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6-0105/image-bb8b06eb-e3d5-4250-989e-e74ecc47a492.jpeg)
1.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고 쏟아내는 상욕
어른의 탈을 쓰고 일상에서 상욕을 내뱉는 모습만큼 추악한 풍경은 없다. 나이가 지긋한 이가 자식이나 배우자, 사회 후배들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욕설을 퍼붓는 것은 스스로 사람다운 품격을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 철학자 하이데거의 말처럼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평소 어떤 어휘를 선택해 대화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내면 수준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나이 들어 내뱉는 욕설은 단순한 버릇이 아니라, 평생 동안 선한 말을 선택할 수 있었던 수많은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 왔다는 방증이다. 악의와 분노에 찬 언어를 멈추지 못하는 사람 곁에는 결국 아무도 남지 않는다.
2. 맥락 없이 늘어놓는 끝없는 자식 자랑
자식이 잘 풀렸을 때 느끼는 부모의 뿌듯함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가벼운 밥자리에서 기분 좋게 밥을 사며 건네는 한두 마디 자랑은 밉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 문제는 듣는 이의 처지와 상관없이 이어지는 무신경한 과시다. 자식 농사는 부모의 노력만으로 결코 통제되지 않는다.
아무리 선하고 성실하게 살았어도 자식 문제로 남모를 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주변에는 수없이 많다. 상대방의 표정을 살피지 못한 채 자신의 자식만을 끊임없이 치켜세우는 행위는 타인에게 지울 수 없는 박탈감을 안긴다. 대화의 맥락에 둔감한 채 자기 자랑만 쏟아내는 이는 모임의 기피 대상 1순위로 전락한다.
3. 사람 사이를 갈라치며 우월감 채우는 이간질
가장 경계해야 할 최악의 말버릇은 뒤에서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이간질이다. 유년 시절의 편 가르기를 노년이 되어서까지 되풀이하는 이들은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갇혀 있다. 타인 사이에 갈등을 유발해 갈라놓고 그 틈에서 홀로 우뚝 서서 우월감을 누리려는 태도는 결코 어른의 모습이라 부를 수 없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관계를 파괴하는 수단을 서슴지 않는 태도는 주변에 극심한 피로감을 안긴다. 이간질을 일삼는 사람 주변에서는 결국 그 사람만을 제외한 새로운 비밀 단톡방이 생겨나며, 스스로를 완벽한 외톨이로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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