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가 최근 소속사 웨이크원을 상대로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우는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로서의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받아 팀 복귀를 희망하는 취지로 법원에 소를 냈다. 김건우가 복귀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으나 소속사로부터 원하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소송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은 올해 1월 첫 미니앨범 ‘유포리아'(EUPHORIA)로 데뷔했다. 이 그룹은 1위 이상원, 2위 조우안신, 3위 허씬롱, 4위 김건우, 5위 장지아하오, 6위 이리오, 7위 정상현, 8위 김준서가 멤버로 합류했다. 그러나 데뷔 전부터 김건우가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온라인상에 퍼졌고,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신인 그룹의 이미지 훼손과 향후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김건우의 탈퇴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김건우는 지난 4월 논란이 불거진 뒤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웨이크원 역시 김건우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했으며, 준비 중이던 활동과 팬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이후 알파드라이브원은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웨이크원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건우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과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협의를 이어왔으나, 조율 과정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크원은 팬들에게 걱정과 피로감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며, 관련 사안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알파드라이브원의 활동은 기존 계획대로 이어가며, 현재 활동 중인 7명의 멤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과 무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건우의 향후 연예 활동을 위한 소통도 계속할 방침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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