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한 누리꾼이 만삭 촬영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이 거부감 든다는 글을 올렸다.
- 글쓴이는 핏줄과 튼살 등이 먼저 보인다며 성스러움과는 별개라고 주장했다.
- 혼자 갖고 있는 건 그렇다 쳐도 인스타그램과 프로필 공개는 거부감이 든다고 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만삭촬영 저만 징그럽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임신 만삭 촬영 사진을 SNS에 올리는 데 거부감이 든다고 주장했다.
만삭 촬영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부른 배를 드러내 사진으로 남기는 촬영이다. 글쓴이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사진을 볼 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고 적었다.
A씨는 “객관적으로 징그럽고 거부감들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배에 퍼런 핏줄이 보이고 튼살이 있으며 배꼽이 튀어나온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임신이 “생명 품고 있어서 성스러운것”이라는 점과는 별개라는 게 글쓴이의 설명이다. 이어 “징그럽던데 왜 찍는건지..”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문제 삼은 것은 촬영 자체보다 공개 방식이었다. 찍어서 혼자 간직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거는 것에는 거부감이 든다고 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만삭 사진이 대중화된 계기로는 1991년 배우 데미 무어가 만삭의 몸으로 촬영해 잡지 표지에 실린 사진이 꼽힌다. 한국에서도 임신 시기와 콘셉트, 비용을 놓고 육아 커뮤니티에서 정보 공유가 이어지는 촬영이다.
A씨는 글 끝에서 “솔직히 다들 비슷한 생각 아닌가요 앞에선 말만 안할뿐..?”이라고 되물었다. 글의 내용은 글쓴이 개인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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