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한 팬이 후원자 도움으로 메시컵 현장에서 메시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 메시컵은 인터 마이애미가 여는 두 번째 16세 이하 구단 대회다.
- 댓글에는 후원자를 묻거나 사진 진위를 의심하는 반응이 달렸다.
한 일반인 팬이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6 메시컵’ 현장에서 리오넬 메시를 직접 만났다는 후기를 올렸다. 대학 졸업 뒤 8년 동안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왔다는 글쓴이 A씨는 후원자가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메시컵은 인터 마이애미가 두 번째로 여는 16세 이하 유소년 구단 대회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고, 참가 구단은 지난해 8곳에서 16곳으로 늘었다.
A씨는 며칠 전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키 162cm에 건설 현장 · 키즈카페 · 식당 서빙 등 알바를 하며 모은 돈으로 메시 유니폼을 샀다고 밝혔다. 이 글을 읽은 후원자가 자신의 개인 페이지 방명록에 도움을 제안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현장에서 메시를 보자 “어른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아이처럼” 1~2분 동안 눈물을 쏟았다고 적었다. “당신을 보기 위해 저 멀리 대한민국에서 왔습니다”라고 고백하자 메시가 다가왔다고 한다.
서툰 아르헨티나어로 밤새워 준비해 간 공부 · 진로 · 인생살이 질문을 건넸고, 메시는 “성공보다 중요한 건 과정이야”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미리 챙겨 간 유니폼에는 메시의 친필 사인도 받았다고 한다. 글의 내용은 글쓴이의 일방적 주장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댓글창에는 “실화냐?????”라는 반응이 달렸다. “후원자는 뭐임”이라며 비용을 댄 인물을 궁금해하는 글과 “이게 ai가 아님?”이라며 사진의 진위를 묻는 글도 이어졌다.
메시컵 첫 대회였던 2025년에는 리버 플레이트가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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