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임신·출산을 성스럽다고 하는 말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 글쓴이는 임신이 선택인데 숭고하다고 하는 건 가스라이팅이라고 주장했다.
- 군 복무 비유도 들었고, 글쓴이는 비혼·비임신·비출산을 밝혔다.
임신과 출산을 ‘성스럽다’고 표현하는 데 공감하지 못한다는 글이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임신을 견디는 모습이 숭고하다는 말을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다.
A씨는 “임신은 힘든 일을 하고 있는거고 그런걸 견디는 모습이 성스럽고 아름답다고?”라고 적었다. 이어 “누가 억지로 떠밀어서 임신하라고하고 견디라고 했나ㅋㅋㅋㅋ”라며, 자기들이 좋아서 아이를 가진 것인데 견디는 것이 왜 숭고하고 아름다운지 이해가 안 간다고 주장했다.
군 복무도 비교 대상으로 들었다. 남자들이 군대 가는 것을 “성스러운 국방의의무”라고 말하지만 아무도 성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꼭 성스럽다 숭고하다 이런말 들어가는건 실제로는 성스럽지도 않고 숭고하지도 않은것같음”이라고 썼다.
글 말미에는 “어차피 난 비혼 비임신 비출산할거임”이라는 문장이 덧붙었다. “나중에 니가 겪어봐라”는 식의 말도 듣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문장도 남겼다. 이 글은 A씨의 개인 의견으로, 임신·출산 경험자의 입장은 담기지 않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