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공원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잔디밭에 자리를 잡자 비둘기들이 주변으로 몰려드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놀라운 점은 비둘기들이 강아지를 피해 달아나기는커녕 가까이 다가오고, 일부는 몸 위에까지 올라앉았다는 사실입니다.
그 중심에는 잉글리시 포인터 왓슨(Watson)이 있었습니다.

핵심 요약
영국 벨퍼 리버 가든스에서 산책하던 잉글리시 포인터 왓슨은 비둘기들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보호자가 이후 새 모이를 가져오면서 비둘기들이 가까이 모이기 시작했고, 이제는 모이가 없는 날에도 왓슨 주변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비둘기를 발견하자 산책을 멈춘 강아지
왓슨과 보호자의 특별한 공원 산책은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됐습니다.
어느 날 공원을 걷던 왓슨은 잔디밭에 모여 있는 비둘기들을 발견했습니다.
왓슨은 새들을 쫓아 달려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 앉아 오랫동안 바라봤습니다.
보호자가 산책을 계속하려 해도 왓슨은 쉽게 자리를 뜨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보호자는 왓슨이 비둘기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보호자가 새 모이를 가져온 뒤 달라진 풍경
다음 공원 방문 때 보호자는 비둘기용 모이를 준비했습니다.
왓슨이 가까이에서 비둘기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새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후 비둘기들은 왓슨 주변에 점점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보호자에 따르면 시간이 지나면서 모이를 가져오지 않은 날에도 비둘기들이 왓슨 근처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비둘기들이 왓슨을 개별적으로 알아보는지, 이전에 먹이를 받았던 장소를 기억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tiktok_@sorrell_grace
비둘기가 강아지 몸 위에까지 올라앉았다
왓슨은 공원에 도착하면 비둘기들이 모이는 잔디밭으로 향하는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그곳에 앉거나 몸을 낮추면 비둘기들이 주변으로 모여듭니다.
일부 비둘기는 왓슨의 몸 위에 올라앉기도 합니다.
왓슨은 새들이 가까이 있어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호자는 왓슨이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을 좋아해 산책을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 않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를 찾는 사냥개 포인터의 뜻밖의 행동
왓슨의 품종인 잉글리시 포인터는 오랫동안 사냥에 활용돼 온 개입니다.
특히 새의 위치를 찾아 몸의 방향과 자세로 알려주는 역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왓슨은 공원에서 비둘기를 발견해도 쫓아가기보다 가까이 앉아 관찰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 모습은 잉글리시 포인터라는 품종의 역사적 역할과 대비돼 더욱 눈길을 끕니다.
물론 개체마다 새를 대하는 행동은 다를 수 있으며, 한 마리의 행동을 품종 전체의 특징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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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들이 왓슨에게 몰려드는 이유는?
보호자는 왓슨이 온순한 모습을 보여 비둘기들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새들이 실제로 어떤 이유로 모여드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비둘기들은 먹이를 얻었던 장소와 상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모이를 제공받은 경험이 왓슨 주변으로 모이는 행동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가능한 설명일 뿐, 이번 영상 속 비둘기들의 행동 원인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공원에서 이어지는 왓슨의 특별한 일상
보호자는 왓슨이 비둘기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왓슨은 비둘기들이 모이는 장소에 자리를 잡고, 새들은 그 주변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다만 야생조류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은 공원 규정이나 지역 관리 지침에 따라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 야생조류와 반려견의 밀접한 접촉에는 위생과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둘기들을 쫓지 않고 그 한가운데 앉아 있는 왓슨의 모습은 동물마다 관심을 보이는 대상과 행동 방식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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