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들이 포착됐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주목하며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지난 10월 12일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단행한 사실을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한 가운데, 미사일총국은 해당 시험발사가 중요 핵심요소의 기술적 갱신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쏜 이후 17일 만에 다시 이뤄졌다. 당시 일부 미사일은 900km 이상을 비행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한미일 3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의 제원과 사거리 등에 대해 분석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미사일 발사는 국방부가 지난 23일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획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제안한 지 6일 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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