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반려견 맡기고 외출한 집사, “뭐해?” 물었다가 날아온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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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외출하며 아빠에게 반려견 돌봄을 부탁했던 한 반려인이 뜻밖의 ‘조기 교육’ 현장이 담긴 인증 사진을 받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외출했던 집사는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에게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근황을 보여주기 위해 집에서 강아지를 돌보고 있던 아빠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금 댕댕이랑 뭐 하고 계세요?”라는 물음에 아빠는 곧바로 사진 한 장을 찍어 답장으로 전송했습니다.

사진을 열어본 집사와 친구들은 일제히 폭소를 터뜨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빠가 반려견을 위해 거실 TV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 ‘라이온 킹’을 틀어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반려견의 남다른 자세였습니다. 화면 속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과 용맹한 사자의 모습에 푹 빠졌는지, 마치 사람처럼 엉덩이를 바닥에 딱 붙이고 앉아 미동조차 없이 화면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화면 속 주인공에게 홀린 듯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집중하는 강아지의 사랑스러운 뒷모습과 진지한 태도는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겨주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빠의 센스 넘치는 시청각 교육이다”, “자세가 사람보다 더 바르다”, “사자를 보며 야생의 본능을 깨우치는 중인 것 같다” 등 유쾌하고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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