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모, ‘비앤비이탈리아·플로스 디자인 아이콘’ 한자리에…“혁신과 유산, 오늘 모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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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권미나 기자] 두오모가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디자인 브랜드 비앤비이탈리아와 플로스의 역사와 대표 작품을 조명하는 ‘Design Icons: Celebrating Excellence’ 전시를 서울 논현동에서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비앤비이탈리아 창립 60주년과 새로운 컬렉션 공개를 기념해,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가구와 조명을 한곳에 선보인다. 전시는 ‘비앤비이탈리아 플래그십 서울’ 단독 쇼룸에서 펼쳐지며, 30일에는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첫날이었던 28일에는 플로스 비앤비이탈리아 그룹의 피에로 간디니 회장이 직접 방한해 프라이빗 행사가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방문객들이 뛰어난 디자인 아이콘과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시장 내부는 창립자 피에로 암브로조 부스넬리의 실험정신을 담아낸 강렬한 그래픽과 조명 연출로 몰입도를 높였다. 가구와 조명, 그리고 공간 소재의 조화뿐 아니라 빛이 부드럽게 확산되는 분위기를 통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동선마다 세계적 디자이너의 초기 대표작부터 최신작까지 건축적 가구, 오래 남는 아름다움, 황금콤파스상 등 상징적 주제를 따라 전시가 구성돼, 관람객들이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가치, 그리고 혁신의 여정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가에타노 페셰의 ‘세리업’ 암체어, 마리오 벨리니의 ‘르 밤볼레’ 소파와 ‘카멜레온다’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비앤비이탈리아의 아이코닉한 작품은 물론 올해 밀라노에서 새롭게 공개된 로낭 부룰렉의 ‘아바코’ 테이블까지 다양한 유산이 소개됐다. 또한 플로스도 아킬레 카스틸리오니·피에르 자코모 카스틸리오니의 ‘아르코’, ‘루미네이터’, ‘타치아’, 에르완 부룰렉의 ‘맵’ 등 주요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두오모 측은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쌓아온 두 브랜드의 철학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한자리에서 풀어냈다”며 “디자인 유산을 돌아보고 미래의 비전과 새로운 가능성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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