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아이폰 듀오를 접었다 폈다 하자 뒷면이 뜨거워졌다는 영상이 공유됐다.
- 영상 속 온도계에는 뒷면 온도가 37.7, 37.8로 표시됐다.
-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내부 화면 파손 사례가 보도됐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접었다 폈다만 했는데도 뒷면이 뜨거워졌다는 리뷰 영상 장면이 26일 온라인에서 공유됐다.
영상 자막에는 “뒤쪽에서 발열이 좀 올라옵니다”, “뒷부분이 약간 뜨거워져요”라는 말이 나온다. 리뷰어는 “뒤에가 너무 뜨거워졌는데?”라며 기기 뒷면에 온도계를 댔다.
온도계에는 37.7과 37.8이 차례로 표시됐다. 자막은 “뭐 게임을 돌리거나 카메라를 켜거나 한 것도 아닌데” “좀 높게 나오긴 했네요”라고 이어진다.
리뷰어는 오래 쓰다 보니 시스템의 부하나 상태에 따라 화면 애니메이션이 “좀 오락가락하는 게 느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26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었다 폈다만 반복해도 발열이 일어나는 아이폰 듀오.jpg’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출시 직후부터 내부 화면에 균열이 가고 파손되는 사례가 잇따랐다. 미국 전자기기 수리·분해 전문업체 아이픽스잇(iFixit)이 제품을 분해하고 CT 촬영으로 분석한 결과, 이용자 화면이 반복적으로 깨진 위치가 힌지 내부 구조가 바뀌는 지점과 겹쳤다.
다만 파손의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고, 전체 판매량 대비 문제 규모도 확인되지 않았다. 애플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첫 폴더블폰이 초기 결함 논란을 겪은 전례도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 4월 22일(현지시간) 갤럭시 폴드 리뷰용 기기에서 화면 이상이 보고되자 출시 연기를 발표했다. 삼성은 교체용 화면 보호막을 강제로 떼어낸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고, 이후 보호막과 힌지 상하단 보호 캡을 보강해 제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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