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주진우 의원이 김혜경 여사 추정 골프 영상을 공개했다.
- 청와대와 민주당은 허위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 리디아 고 측도 해당 의혹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6일 김혜경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의 골프 영상을 공개하며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했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반박하면서 진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영상 상영을 제지당하자 감사장 밖에서 따로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 속 여성은 흰 모자를 써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고, 일행 두 명과 함께 라운드를 하고 있었다. 주 의원은 이 여성이 김 여사이며 군 골프장에서 프로골퍼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는 2022년에도 경기도 법인카드로 샌드위치 등 음식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구설에 올랐다. 당시 김 여사는 2022년 2월 9일 기자회견에서 공과 사의 구분이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혜경이가 골프치고 다니나 봐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여기저기서 치고 다니나 봐요”라고 적었다. 댓글창에는 “골프치는건 문제가 안됨 골프비용 대납이나 대가성의 유무 등이 문제되는 것이지 골프치면 다 문제가 되나?”라는 반박이 달렸고, 한 누리꾼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고를 친건가요?”라고 물었다. “모 별거 가지고 다 난리”라는 댓글도 있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영상이 허위이며 상습적인 정치 공세라고 규정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냈다. 함께 언급된 프로골퍼 리디아 고 측도 해당 의혹은 자신과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주 의원은 역삼동 화재 당시 김 여사가 골프 레슨을 받았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민주당이 이 부분에는 답을 피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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