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실 음식인데 맨바닥엔 못 둬요”… 현관문 앞 종이 한 장 깔아둔 배달기사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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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앞 맨바닥에 음식을 두는 것이 마음에 걸려 사비로 준비한 전용 종이를 깔고 음식을 올려둔 한 배달기사의 따뜻한 사연이 온라인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 SNS(스레드)에는 “참 따뜻하다. 아침부터 감동을 받았다”는 문구와 함께 한 배달기사가 남긴 정성스러운 안내문 사진이 공유되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메모에 따르면 배달원은 “주문하신 음식을 안전하게 두고 간다”며 “문 앞에 놓아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나, 고객님께서 드실 음식인데 차가운 바닥에 그대로 둘 경우 배달봉투 밑면에 먼지나 이물질이 묻어 불편하실 것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가 직접 준비해 온 깨끗한 종이를 바닥에 먼저 깔고 그 위에 음식을 올려두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배달원은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다정한 안부 인사와 함께 ‘쿠팡이츠 배달원 드림’이라는 서명으로 메모를 마무리했습니다.
해당 안내문이 배달 플랫폼 본사 차원이 아닌 배달기사 개인이 손수 출력해 휴대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본 누리꾼들의 칭찬과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자신의 직업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남다르다”, “사소해 보이지만 저런 세심한 배려가 하루를 행복하게 만든다”, “이 정도의 책임감과 정성이라면 어떤 일을 해도 성공할 분”이라며 깊은 감동을 표했습니다.
비대면 배달이 일상화된 요즘, 현관문 앞에 닿은 작은 종이 한 장과 정성 어린 쪽지가 각박한 일상 속 큰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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