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절친’ 최불암 떠나보낸 오지명…”누가 먼저 죽냐 농담했었는데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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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1/CP-2024-0091/image-fe3ef154-7b2e-4a33-953a-b254d1419d49.png)
배우 오지명이 6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생전 나눴던 대화를 전했다.
지난 31일 오지명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불암의 빈소를 방문했다.
오지명은 “고인 최불암 선생하고는 나하고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내가 먼저 죽을 줄 알았는데 이 친구가 먼저”라며 “미안해. 아주 내가 괜히 미안하다. 내가 먼저 죽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또 “맨날 이 친구하고 ‘네가 먼저 죽냐 내가 먼저 죽냐’ 맨날 이러고 그랬는데 자기가 먼저 가네”라면서 “미안해. 미안해 내가 조금 더 늦게 살아서”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60년대부터 연극과 방송, 영화에서 함께 활동했다.
오지명은 “나하고는 연극을 같이 하면서 최초로 둘이 탤런트 시험 쳐서 간 게 아니다”라며 임학송 PD가 두 사람을 함께 발탁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40분에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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