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홍원 불륜 의혹을 둘러싼 논란은 폭로자인 A씨가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새로운 전개를 맞았다. A씨는 최근 양홍원과 여성의 모텔 동행 사실을 언급하며 불륜설을 제기한 인물로, 그는 자신이 올린 일부 내용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또한, A씨는 거짓으로 소속사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글을 작성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번 논란의 계기가 급하게 필요했던 30만원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가 양홍원이었고,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예상치 못한 대응에 감정이 격해졌다고 말했다. 회사 측 변호사로부터 깎아내리는 말을 들으면서 자극을 받았고, 그로 인해 폭로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돈이고 뭐고 필요 없다. 그렇게 자극했으니 나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렸다”는 입장을 내놨다.
양홍원과의 관계에 대해 A씨는 어린 시절 함께 어울렸던 친구였다고 말했다. 학교 동창은 아니지만 친분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악감정보다는 리스펙의 감정이 컸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별다른 직업 없이 쉬고 있으며, 과거 클럽 MD로 오래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불륜설을 폭로한 이유와 관련해, A씨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돈과 관심을 받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라이브에서 감정적으로 쏟아낸 말들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계정 삭제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 자체를 지웠다고 전했다.
A씨는 이번 사안이 이렇게까지 커질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팔로워도 많지 않고 인플루언서도 아니라 누가 볼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일이 커진 데 대해 양홍원과 그의 아내 원현주, 그리고 딸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살면서 먹을 욕을 다 먹었다”며, 자신이 막나가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불륜 여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A씨는 “불륜을 저질렀다고 확실하냐”는 질문에 “불륜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불륜 장면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양홍원이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시고 모텔로 이동하는 모습만 봤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모텔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양홍원 소속사 AP알케미는 A씨의 폭로에 대해,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에 갔고, 동행한 여성 역시 갈 곳이 없어 함께 있었으며,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양홍원이 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성이 잠든 양홍원을 깨우려다 폭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함께 귀가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양홍원과 관련 여성은 A씨를 각각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는 A씨가 공개한 일부 자료가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올해 태어난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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