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완료] 107세 김형석 교수가 꼽은 나이 들수록 반드시 버려야 할 행동 습관 3가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1/CP-2026-0105/image-e1e2b2dd-b37b-47d8-a40c-2a3e7fd926d6.jpeg)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도, 사람 사는 이야기도 이제는 눈에 훤히 들어온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불평과 불만도 함께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 왜 어떤 사람은 세월이 흐를수록 여유로워지고, 어떤 사람은 오히려 더 날카로워지는 것일까.
올해 107세(만 106세)를 맞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장수의 비결로 욕심을 줄이고 남을 욕하거나 화내지 않는 삶을 강조해 왔다. 100세를 넘긴 친구 7명의 공통점 역시 남을 욕하지 않고 화내지 않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한 세기를 넘게 살아온 철학자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다. 그의 생각을 일상에 적용해 보면 나이가 들수록 내려놓아야 할 습관과 새롭게 길러야 할 태도가 있다.
3. 남과 비교하지 않기
중년을 지나면서 사람들은 자꾸 남과 자신을 견주게 된다. 동창은 어디에 사는지, 누구는 자녀가 어떤 직장에 다니는지, 은퇴 후에는 누가 더 여유롭게 사는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비교하는 습관은 때로 더 많이 갖고 싶다는 욕심을 키운다. 자신이 가진 것은 보이지 않고 남에게 있는 것만 부러워하게 된다.
김 교수가 강조한 욕심을 줄이는 삶도 이런 태도와 맞닿아 있다.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남의 삶을 기준으로 삼아 자신의 인생을 부족하게 여기지 말라는 의미다.
건강하게 맞이한 하루, 함께 차 한 잔 마실 사람,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여유도 소중한 자산이다. 남과 비교하는 시간을 줄이면 지금 가진 것들의 가치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2. 불필요한 불평과 비난 줄이기
나이가 들면 불평할 거리가 늘어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몸은 예전 같지 않고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한다. 젊은 세대의 생각과 행동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무심코 날카로운 말을 건네기 쉽다. 사소한 일에도 지적하고, 지나간 일을 다시 꺼내며 상대방의 잘못을 따지기도 한다.
김 교수가 강조한 ‘남을 욕하지 않고 화내지 않는 삶’은 이럴 때 돌아볼 만한 가르침이다. 모든 불만을 참거나 부당한 일을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말과 감정적인 비난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불평이 나오려 할 때 잠시 멈춰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꼭 해야 할 말인지, 상대방에게 상처만 남기는 말은 아닌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짧은 멈춤만으로도 불필요한 다툼을 줄일 수 있다.
1. 주변 사람에게 좋은 말 건네기
남을 욕하지 않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칭찬하고 감사하는 습관이 있다. 비난하지 않는 것이 관계를 해치지 않는 태도라면, 좋은 말을 건네는 것은 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동이다.
칭찬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 손자가 심부름을 했을 때 “고맙다”고 말하는 것, 배우자가 차려준 밥상에 “오늘 참 맛있다”고 하는 것, 이웃이 문을 잡아줬을 때 “친절하시네요”라고 인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김 교수 역시 과거 글에서 어린이들에게 정직과 함께 남을 욕하지 않고 칭찬하는 생활 습관을 가르치는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그가 평소 강조해 온 배려와 고운 말의 가치와도 연결된다.
좋은 말은 상대방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작은 칭찬과 감사가 쌓이면 가족과 이웃 사이의 관계도 한결 부드러워진다.
오래 사는 방법을 하나의 공식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욕심을 줄이고, 남을 비난하는 말을 아끼며,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삶은 일상을 더 편안하게 만든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가져야 하는 것은 재산이나 지위가 아니라 마음의 여유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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