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회사 앞 메가커피가 일주일간 50% 할인에 들어갔다.
- 메가MGC커피는 10월 1일 4,500호점을 열었다.
- 국세청 통계상 커피음료점은 1년 새 1,699곳 줄었다.
일주일간 50% 할인에 들어간 메가커피 신규 매장 앞에서 직장인 A씨는 이틀째 커피를 사고 있다고 했다. 바로 옆 개인 카페에는 “파리날림”이라고 적었다.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회사 앞에 새로 문을 연 매장이 “미어터지네요”라고 전했다. 29일에는 도우미가 와서 행사를 했고, A씨도 “어제 오늘 계속 사게되네요”라고 했다.
장사가 잘되던 옆 개인 카페를 두고는 “망할거같음”이라고 썼다.
메가MGC커피는 10월 1일 경남 밀양시청점을 열어 전국 매장이 4,500곳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운영사 기준 매출액은 2021년 약 879억원에서 2024년 4,960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시기 동네 카페 쪽 숫자는 반대로 움직였다. 국세청 통계에서 전국 커피음료점은 2026년 4월 9만3,551곳으로, 1년 전 9만5,250곳보다 1,699곳(1.8%) 줄었다. 2018년 집계를 시작한 뒤 계속 늘다가 2025년 1분기에 처음 감소로 돌아섰다.
국세청 생활업종 자료에서 커피음료점의 생존율은 1년 83.5%, 3년 53.2%, 5년 34.6%다.
A씨 글에 달린 댓글은 가격과 이벤트를 짚는 쪽이 많았다. “2000원 아아 못이길거면 망하는게 맞음”이라는 댓글이 있었고, 다른 쪽에서는 “메가커피는 항상 오픈때 50% 이벤트 함”이라는 말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8월 발표한 자료에서 2024년 국내 커피산업 시장 규모는 3조7,359억원으로, 2018년보다 35.6%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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