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이 이번에는 KBS2 예능 ‘백수 이세돌’을 통해 요구르트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앞서 야구장에서 맥주를 판매했던 이세돌은 이번 방송에서 생애 처음으로 요구르트 배달 업무를 경험한다. 첫 배달을 마치고 지친 모습으로 돌아온 이세돌은 방송인 조혜련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이세돌은 세계대회 14회 우승, 누적 상금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바둑기사 출신으로, 2019년 은퇴 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 출연과 보드게임 제작 등 여러 활동에 집중해 왔다.
조혜련은 프레시 매니저 복장으로 등장해 이세돌을 맞이하지만, 이세돌은 처음에 그녀를 알아보지 못해 조혜련이 당황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조혜련은 어린 시절 시장에서 쑥갓을 팔았던 경험을 들려주며, 손님과 눈을 맞추는 방법 등 장사 노하우를 전수한다. 두 사람은 5초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세돌은 최근 방송에서 “상금 총액을 세어본 적이 없다”며 누적 우승 상금이 100억원을 넘는다는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백수 생활이 쉽지 않다”고 털어놓으며,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수 이세돌’ 제작발표회에서는 “아직 바둑을 대체할 만한 확실한 무언가를 찾지 못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KBS2 ‘백수 이세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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