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이직 반년 된 직장인 A씨가 같은 팀 동료 두 명의 한숨에 퇴사까지 생각한다고 밝혔다.
- 2016년 미국 연구팀은 사람이 평균 약 5분에 한 번 한숨을 쉰다고 발표했다.
- 글 끝에서 퇴사까지 생각하는 자신이 예민한 것인지 물었다.
‘5분에 한번씩’ 한숨을 쉰다는 같은 팀 동료 두 명 옆에서 반년을 일해 온 직장인 A씨가 퇴사까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생활 7년 차인 A씨는 30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반년 전 옮긴 회사의 같은 팀에서 두 명이 소리 내어 한숨을 쉰다는 내용이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출근해서 인사를 받는둥 마는둥 하고, 자리에 앉으면서부터 한숨을 쉰다. 위에서 질책을 받거나 일이 많거나 기분이 안 좋으면 “진심 5분에 한번씩 개크게 한숨쉬는데” 바로 옆에서 듣다 보니 자기까지 힘이 빠진다고 적었다.
한 명은 입으로 앓는 소리까지 낸다. 둘이 쌍으로 그러니 “여기가 병원인지 초상집인지 모르겠음”이라고 썼다.
A씨 자신은 달랐다고 한다. “아무리 일 많고 야근하고 힘들어도 대놓고 한숨쉰적 한번도 없는데”라며, 소리 내어 한숨 쉬는 것은 생각도 해 보지 않았다고 했다.
한숨을 두고는 과학계의 설명이 있다. 미국 UCLA와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2016년 2월 8일 과학 저널 네이처 온라인판에 한숨 반사의 출처를 밝힌 논문을 냈다. 뇌줄기에 있는 약 200개 뉴런이 신경펩타이드를 내보내고, 이것이 또 다른 약 200개 뉴런을 자극해 한숨을 늘린다는 내용이다.
연구팀 설명으로 한숨은 평소 호흡 위에 숨을 한 번 더 들이쉬는 것이다. 한 번에 들어오는 공기는 평소 호흡의 약 두 배이고, 이 숨이 허물어진 폐포를 다시 펼친다. 연구팀은 한숨을 의도해서 쉬는 깊은 숨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사람은 평균 약 5분에 한 번, 시간당 12번가량 한숨을 쉰다.
이직한 지 반년이 된 A씨는 글을 이렇게 맺었다. “이거때문에 퇴사까지 생각하는 내가 예민한거임?”
※ 글쓴이의 일방적 주장으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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