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50년 넘게 유지해 온 주식 결제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꾼다.
한국거래소와 유관기관이 주식을 판 다음 날 현금을 받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결제 시차가 하루로 줄어들면서 개인 투자자의 자금 운용 지형도 크게 달라진다.

이틀 기다리던 결제 2028년 하루로 단축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2028년 시행을 목표로 증권 결제주기 단축에 들어갔다.
현재 거래일 기준 이틀 뒤 대금을 받는 T+2 방식이 T+1로 전격 전환된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를 매도한 투자자는 다음 영업일에 바로 대금을 인출한다.

매도대금 담보대출 금리 5%대 선제 인하
제도 시행에 앞서 현금화 이자 부담을 줄이는 선제 조치가 먼저 가동된다.
연 7.5에서 10% 수준이던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가 연 5%대로 내려간다.
증권사 참여가 확대되면 투자자 전체 이자 비용이 연 150억 원 줄어든다.

매수자 반대매매 시점 빨라지는 주의점
매도자 자금 회수가 빨라지는 반면 매수자의 대금 납부 기한도 하루 앞당겨진다.
미수거래 청산 실패 시 발생하는 반대매매 시점이 T+2일로 당겨져 주의가 필요하다.
외국인 결제 절차 간소화와 전산망 연동 체계 마련이 제도 정착의 핵심 과제다.

매도 대금 현금화가 빨라지지만 미수 반대매매 시점도 당겨져 자금 관리가 빡빡해진다.
금리 인하 혜택을 챙기면서 자신의 거래 성향에 맞춘 미수금 대책을 세워야 한다.
결제주기 개편 시점까지 인프라 연동 상황을 주시하며 일정을점검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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