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미국과 중국 간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와 정치의 현주소를 지적하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채널A ‘정치시그널’ 전화 인터뷰에서 이준석 의원은 “미국은 한국의 D램 산업을 노리며 AI 패권과 공급망 전략에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대한민국 경제를 흔드는 상황인데, 우리 정치권은 여전히 ‘누구를 감옥에 넣을지’ 다투는 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미국 정치 관계자들이 한국의 D램 기술 우위를 어떻게 확보할지 질문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치가 시대 변화에 맞는 전략을 내놓지 못하면 대한민국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답습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정치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준석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죄 항소심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오세훈 삼행시’를 짓는 등 활발한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당내 친한계와의 잦은 충돌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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