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으로 물든 스캔들이 연일 터지는 가운데, ‘마약 악인(惡人)’ 박왕열의 충격적 진실이 폭로된다.
오는 3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9회에서는 국내에 대규모 마약을 유통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약왕’ 박왕열의 실체를 집요하게 추적함은 물론, 필리핀 NBP(뉴빌리버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박왕열과 옥중 인터뷰를 진행한 모습이 담긴다.
‘사탕수수밭 살인’과 마약 등의 혐의로 현재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된 박왕열은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로 유명한 대규모 마약 판매자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가 수감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에 대규모 마약을 판매했다는 사실이다.
드라마 ‘카지노’에 등장하는 찰리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그는, 필리핀 교도소에서 이뤄진 ‘악인취재기’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말하면 한국 뒤집어진다”, “검사부터 옷 벗는 X들도 많을 것”이라고 말하며 충격적인 발언들을 이어간다.
텔레그램·비트코인 등을 통하며 10~20대 및 유명 셀럽과 연예인까지 급속도로 번진 마약, 필리핀 교도소 최고의 VIP로 군림하며 여유롭게 생활하는 ‘마약왕’ 박왕열, 그리고 그를 동경하고 추종하는 또 다른 범죄자의 정체 등 추악한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보는 이를 극도로 경악하게 할 전망이다.
‘과외 앱 토막살인’ 정유정부터 ‘부산 돌려차기 사건’ 이현우까지, 현 시대의 악인(惡人)을 추적하고 폭로하며 전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킨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17일 희대의 스캔들의 중심에서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사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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