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용식탁 세트 지아띠 설치후기”
모던한 공간컨셉에 알맞은 좋은 소재의 다이닝 테이블을 원한 클라이언트 요청으로 1800mm 테이블을 배치한 후기 입니다.
먼저 떠오른 브랜드가 바로 지아띠였는데요. 저희는 도곡점에 들러 모델들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쇼룸이 넓고 전체적으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거든요.
지아띠
인천광역시 서구 마중로 79 지아띠
지아띠 도곡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44 블루래빗빌딩 1층
지아띠 리빙파워센터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59 1층 지아띠
지아띠 대구점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71길 17 1층, 2층
지아띠 경남점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강변2길 26 마레빌딩
전국에 여러 매장이 있었지만 현장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곳이었기때문에 들렀죠.
6인용 식탁 선택 체크할 점
지아띠는 디자인, 소재, 그리고 사후 관리 측면에서 우수하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6인 식탁사이즈로 할지 4인크기로 할지 정도만 고민하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6인용 식탁길이는 1800에서 2100mm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1명당 40-60cm로 보면서 상판 형상에 따라 짧은 변의 여유길이가 결정되거든요.
지아띠의 식탁세트는 이태리에서 직수입된 콩코드사의 포세린 상판을 사용하기때문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함수율도 낮아서 관리하기 편해요. 그래서 오랜시간 써도 퀄리티 유지가 잘되기로 유명하고요.
여기에 포세린 원목식탁 특유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에 걸맞는 고품질의 원목을 하부 프레임과 의자에 사용하는 걸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보통 월넛(호두나무), 메이플(단풍), 화이트오크(참나무) 이 세가지 고급수종을 바탕으로 제작하는데, 세라믹상판의 고급스러움과 원목의 따스함이 조화를 이뤄서 여러 공간에서 밸런스가 잘 맞더라고요.
그렇게 여러 모델을 둘러보고 모던하면서도 공간의 컬러, 톤에 잘 맞는 6인 식탁세트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다이닝공간에 설치하기
테이블전문브랜드 답게 결정이후 주문제작에 들어가고 몇주 뒤 제품을 수령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오갔지만, 바닥 대리석 타일의 컬러와 다이닝 공간의 사이즈, 그리고 침실, 거실 및 주방 전체 공간의 층고, 느낌을 생각할때 4인용 테이블 보다는 6인 식탁 크기가 알맞고, 한쪽 벽에 붙여서 안정감을 주기로 했습니다.
약간의 조립과정을 거쳐 원목 하부 다리발을 고정하는 작업을 거쳐 밝고 차분한 공간에 걸맞는 식탁 의자SET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기때문에 유아용의자를 짧은 변에 배치하고 원목과 메탈 프레임이 포인트로 있는 의자를 6개 배치하고 나니 풍성하고 따스한 저녁식사가 연상되는 공간이 완성되었네요.
가벽에 가까운 반정도 개방된 벽을 통해 조리영역인 주방과 다이닝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겨울에는 커튼까지 설치한다고 하니 거실영역과 식음료의 공간분리는 명확한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일반적인 30평대 아파트와 다르게 베란다가 눈에 들어오거나 믹스된 오픈공간 느낌이 아니므로 이 장소의 정체성이 명확한 편이었죠. 사방이 뚫렸다면 스퀘어보다는 타원형이나 오벌타입의 상판을 선택했을 듯 해요.
하지만 공간이 넓지는 않아도 정체성이 명확해서 6인용 식탁이 여유롭고 적합했습니다. 실제 설치해보니 사각지대나 애매한 곳 없이 잘 피팅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구색 따뜻한 조명에 맞춰 원목의 라이트한 컬러가 조화로웠으며 바닥과의 깔맞춤이 좋아서 입체적이지만 여백이 느껴지는 공간연출이 되었습니다.
블랙컬러의 등받이가 포인트로 잡혀서 어르신이나 손님이 있는 날이면 상석을 만들 수 있어서 디테일했어요.
여기에 간결하지만 튼튼하게 지지되는 듯한 의자의 메탈 받침도 대형 식탁의 느낌을 지지해주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요.
여러 디자인 레퍼런스들을 참고했지만 결국 화이트 컬러의 벽과 우드 퍼니쳐, 여기에 모던한 느낌의 포세린 상판과 화이트 그레이 대리석 바닥이 튀지않게 어우러진 전체 분위기가 포인트 없이도 세련미를 더했죠.
역시나 6인용 세라믹 식탁은 특유의 매끈한 느낌 덕분에 위생적이고 깔끔해서 선호하시더라고요.
거기에 웬만한 스크래치로부터 저항성이 좋고, 낙서나 색소침착도 약간만 힘줘서 닦으면 제거되기때문에 케어도 간편하다는 측면에서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유용한 효자템 역할을 합니다. 뜨거운 음식도 냄비받침없이 바로 놓고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뿐만 아니라라 널찍한 상판 규격 덕분에 식사를 하거나 다른 작업을 하더라도 여유가 넘치니까 별도의 협탁 같은 걸 둘 필요가 없어 공간 만족도가 상승하는 느낌이고요.
만약에 쿡 아일랜드가 있는 대면형 주방 스타일이라면 거실과 주방의 중간 공간에 6인용 식탁 사이즈 2000mm이상의 제품을 두면 그 자체로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멋이 더해지죠.
그러므로 이렇게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 컨셉의 공간이라면 작은 가구로 각각의 역할을 주는 것보다 설계된 평면을 잘 연구해서 6인 테이블 등으로 멀티공간을 연출하는 것도 하나의 확장된 활용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지아띠의 포세린 상판이 돋보이는 6인용식탁 설치를 하고 난뒤 공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예쁘고 정갈해서 만족스러웠고, 비록 넓지 않은 공간에 대형테이블을 놓았지만 시선을 잘 차단하고 분절이 잘 이뤄져서 실용성도 잡은 가구배치였습니다. 이상 도피오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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