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완전히 꿈이라고 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독일에서 9월 말에서 10월초까지 열리는 맥주축제입니다.
옥토버페스트라 불리는 독일 뮌헨으로 가면 됩니다.
광장에 텐트를 치고 놀이기구까지 이때를 위해 가져 온다고 하네요.
톡파원 25시를 보면 다소 노잼이라고 하는 독일인데도 이때는 진심으로 노는 듯합니다.
해마다 무려 600만 명이 찾는다고 합니다.
2주 동안 600만 명이 찾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는지 알겠죠.
오는 사람 중에 독일인이 아닌 경우는 약 15% 정도 된다고 합니다.
숙박비는 당연히 3~4배나 뛰고요.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내외부 합쳐 1만 석이라고 하니 그것도 놀랍죠.
총 6군데 천막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비어텐트 6군데를 제외하고도 20개 정도 중소 텐트에서는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 30분까지 연다고 합니다.
밤 8시부터는 공식적인 맥주시간으로 미성년자는 출입이 금지된다고 하네요.
저녁 시간에 예약하지 않으면 2~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네요.
20년과 21년에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3년만에 다시 재개된 축제인거죠.
올해 얼마나 사람들이 기다렸는지 예상이 되시죠?
아마도 미친 듯이 맥주를 마시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리니 생리현상이 있겠죠.
화장실이 그런 이유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려 1000개나 되는 변기가 있다고 합니다.
남성 변기같은 경우 관이 1km나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노상방뇨를 많이 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네요.
전 세계 어디나 국룰 아닌가 합니다.
술을 마시고 취하면 하는 행동이 말이죠.
곳곳에서 술 마신 후 흔들고 신나서 즐겁게 놉니다.
과감히 탁자 위에 올라가서 흔들에 제끼는 분들도 많네요.
맥주만 마시면 뭔가 맹숭하잖아요.
여러 안주가 있는데 딱 봐도 맛나게 보이네요.
저같은 경우 맥주 아닌 안주 먹으러 가도 되겠네요.
사진만 봐도 먹음직한 걸 보면 말이죠.
총 6개 텐트가 다 다른 맥주회사에서 운영하는 것이니 색다르기도 하겠죠.
맥주에 진심인 분들은 내년에는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