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드라마에서 웹툰이 없으면 도대체 어떻게 되었을까요?
대신에 그만큼 내용이 검증되어 최소한 실망할 일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내용이 좋아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것이니 말이죠.
최근 ENA에서 만드는 드라마가 계속 관심이 가고 재미있네요.
초반에는 다소 시청률이 약해도 갈수록 좋아지는 패턴이기도 하고요.
이번 <낮에 뜨는 달>은 제목부터 뭔가 강렬한 느낌이네요.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며 보여주는 스타일입니다.
신리가 가야를 멸망시킨 것이 과거에서 벌어진 일이고요.
현재는 톱스타와 소방관이 만나게 되는 일이고요.
과거에 생긴 은원이 현재까지 이어집니다.
웹툰은 이미 완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발빠른 분들은 이미 웹툰으로 결말을 알겠죠.
이번에 주인공으로 표예진입니다.
표예진은 그동안 차곡차곡 조연으로 인지도를 늘려왔죠.
특히나 모범택시로 얼굴을 확실히 각인시켰죠.
드디어 이번에 주연배우가 되었는데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거의 등장할 때부터 무명이 없던 배우가 김영대라고 할 수 있죠.
필모를 보더라도 대부분 주연인 걸 보면 말이죠.
아직까지 주연으로 대박난 작품은 없긴 합니다.
이번 <낮에 뜨는 달>에서는 초반 깨방정 역할도 하네요.
표예진은 가야 대장군 딸로 신라에게 멸망당합니다.
자신을 살리기 위해 엄마가 숨겨주면서까지 살리죠.
그 후에 신라 장군인 도하에게 복수하려 기회를 노립니다.
현대에서는 소방관으로 지금까지 사람을 늘 살렸습니다.
기적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소방관으로 훌륭하죠.
공익 광고에서 탑스타였던 김영대를 만나게 되면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과거에는 신라 장군으로 가야 멸망에서 선봉장입니다.
자신에게 접근한 한리타(표예진)을 만나게 되는데요.
원수지간이지만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현대에서 김영대는 톱스타인데 아이돌 출신 배우입니다.
제멋대로 행동하고 마음 먹은 대로 하려는 철부지입니다.
사고가 생긴 후 한준오 몸 속에 신라 장군이었던 도하가 들어갑니다.
1회와 2회까지 보면 둘이 어떤 악연인지 알려주는 내용이고요.
현대에 와서 구천을 떠돌게 된 김대영이 표예진을 죽어야 끝나게 됩니다.
도하가 한리타에게 살해를 당하며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한리타가 도하를 죽이려다 발각되고 도하에게 정인이 되는 듯합니다.
사랑하지만 부모의 원수를 갚아야 하는 상황인 듯하고요.
현대에 들어와 어떤 일이 벌어질 지 향후 내용이 더 흥미로울 듯합니다.
댓글0